연착

연착 포함하니 왕복 4시간을 지하철에서 보냈네... 덕분에 논문 뽑아간거 열심히 읽고 색칠 공부 신나게 했네... 근데 중간에 이해되지 못한 개념들이 있어서 추가로 집에 와서 검색해서 내용 정리 중인데 더 검색하여 내용을 찾아가다보니 더 헷갈리는구먼...

오늘 이야기 한 내용들을 좀 정리를 해볼까 싶은데, 일단 지난 주말에 계산한것들 어제 정리해서 문서화 했었었고 이거 설명하고 이야기 나누는데 거의 한시간 넘게 소비했고, 점심 먹고는 다른 주제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점심 먹기전 이야기했던걸 보완하는 이야기랑 다른 주제 이야기 그리고 계획서 이야기를 하면서 큰 흐름 잡는 이야기를 하면서 끝냈는데.. 대화가 정말 끊이질 않았다.

이래서 한번 갈 때마다 그날 저녁을 거르거나 (8시에 끝나서 지하철 타고 집에 오면 10시가 넘는데...) 또 집에 와서 늦게까지 이야기 했던 내용 정리 하면서 시간을 엄청 쓰게 되네 ㅠㅠ 뭐 물론 그 다음날에 집에서 추가 계산들 정리를 하니까 가는날 하루랑 그 다음날만 고생하면 되는거긴 한데....

이번에 해야 할 일은 계산이랑 내용 공부 외에 글을 써야 하는 거라 시간이 좀 많이 걸릴 싶다. 일단 해보면 알겠지... 맥 키보드 설정이 뭔가 이상해졌는데 그것도 좀 찾아봐야겠다.

궁금하거나 안 풀리는 일들이 많다보니 갑자기 한번에 쫙 바뻤다가 또 일감이 한번에 쏵 없어지고 ㅋㅋㅋㅋ 꾸준히 일정한 강도의 일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수 없는게 많이 아쉽다.

여튼 늦게 와서 축구도 못봤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