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스티밋이 바꾼 나의 일상

in #kr-daily7 years ago

안녕하세요, RT4U 입니다.

며칠 덥더니, 또 가을 바람이 좋네요.

따님도 바람에 쉬이 잠드는 좋은 밤입니다.

따님께서 언제 잠드시냐에 따라서, 제 자유 시간이 정해지기 때문에......

오늘은 휴일이라 처가에 따님 순회 공연을 다녀 왔습니다.

크면서 어찌나 애교가 늘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따르는지......

할머니, 할아버지 눈에는 항상 하트 뿅뿅입니다 ㅎㅎ

덕분에 저는 따님의 에너지가 분산되어 일석이조...... 는 개뿔 ㅠㅠ

왜 더 힘들죠? ㅠㅠ

낮잠도 안 자, 밥도 안 먹어, 엄청 뛰어 다녀......

오늘은 정말 진땀 쏙 뺐네요 ㅠㅠ

그래도 선배님들 말씀이 요 때가 제일 귀엽다니, 열심히 쫓아다니면서 봐 둬야 겠습니다 ㅎㅎㅎㅎ

스티밋을 시작하기 전에는 암호화폐는 정말 뉘 집 개 풀 뜯어먹는 소리인 줄 알았는데요.......

비트코인으로 50억 번 사람 뭐 이런 신문 기사 떠도, 와...... 요즘 신문 찌라시는 정말 창의성 돋는구나.......

그러고 넘어갔었던 제가......

ICO도 참여하고, 거래소도 몇 군데나 가입하고, 볼 줄도 모르는 차트를 보면서 '음....... 이 녀석은 저평가 되어 있군' 이러고 스달 팔아서 부었다가 1/4 토막 나기도 하고 뭐 그런 삶을 살고 있습니다 ㅎㅎㅎ

처음에는 진짜 따님도 제대로 못 볼 정도로 핸드폰을 계속 들여다 보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에효, 이게 따님보다 중요한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소위 말씀하시는 '단타'는 최대한 지양하고 스팀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글을 써서 성능 좋은 스팀 채굴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 참, 이게 중요한 게 아닌데 말이죠.

오늘은 처음으로 '재정거래'라는 걸 해 봤습니다.

뭐 김프라느니 역프라느니 이런 말들이 많아서, 뭔가 하고 계속 찾아 봤었는데, 이게 또 거래소 마다 화폐끼리의 교환율이 차이가 나는가 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스팀 자체 마켓을 보니 교환비가 1.47...... 비트렉스는 1.52라서 마켓에서 스달로 스팀을 산 다음에 비트렉스에 보내고 다시 그걸로 지금 스달을 사는 중입니다.

잘 되면 스달 10 개 정도의 이득이 날 것 같네요 ㅋ

아슬아슬하게 스팀 가격 떨어지기 전에 도착해서 팔리는 바람에......

뭐 크게 버는 것도 아니고, 시간 대비 뭐 하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

그래도 이런 건 다 경험이 중요한 것 아니겠어요 :)

스티밋 덕분에 제가 이렇게 가상화폐에 적응해 갑니다.

이제 공부도 열심히 해서, 얼마 안 되는 자금이나마 열심히 눈덩이처럼 불려 보려구요 :)

은행 이자 보다만 많이 나오면 장땡이 아니겠습니까 ㅋ

육아 휴직 중이라 수입이 없어 만원에도 감사하며 살아가는 RT4U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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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스팀잇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힘들면서도 한참예쁠때 많이놀아주세요
아이들키우다보면 시간금방가더라구요~
육아도 스팀잇도 알티님 화이팅~~응원할께요^^

헤헤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도 날아갔군요 ㅋ

오래 걸린 것 같은데 항상 보면 날아간 것 같은.......

돈 버는 방법은 여러가지네요ㅎㅎㅎ
육아도 투자도 힘내세요 :)

조르바님 감사합니다 :)

조르바님도 일교차 심한데 감기 조심하세요!

육아와 가상화폐를 넘나들면
파이팅하고 계시네요 ^^.
저도 나중에 재정거래 한번 배워보고싶습니다!!

저도 제가 막 할 줄 아는 건 아니고......;

오늘 처음 해 봤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아는 게 스팀이라고...... 스팀은 보이네요 ㅠ

아 ㅎㅎ 말씀중에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 요기 조기 많이 있습니다 ㅋㅋ
저도 생활이 바뀐 부분은 이제 어느정도 원상복귀를 시켜야 할 듯 보여지네요.. 들여다 보고 있어봐야 눈만 아픈것 같습니다 ㅋㅋㅋ

그나마 제가 돈이 많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ㅎㅎㅎㅎ

몇 억 씩 들고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ㄷㄷㄷㄷ

헐. ㅋㅋㅋㅋ 후덜덜 합니다 ㅎㅎㅎ 저도 사정은 비슷합니다요^^

오늘 제 포스팅 리스팀까지 해 주시고 완전 감동했습니다ㅜㅠ 지난번 포스팅중에 여유자금이 더 있다면 스팀을 긁어 모으고 싶은데 없는 걸 아쉬워 하셨던 말씀이 요며칠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 그때 @rt4u님 말씀 듣고 좀 더 사둘껄 하구요ㅜㅠ 다음에도 좋은 정보 있으심 슬쩍 포스팅해주시면 찰떡같이 알아보겠습니다. ㅎㅎ
전 간이 콩알 만해서 단타는 절대 못하고 지금은 그냥 존버만 하기로 했습니다. 언젠가 오르는 날이 오겠죠~^^ 리스팅 감사의 의미로 피래미 풀봇하고 갑니다~ ㅎㅎ

글이 너무 좋아서 저도 모르게 리스팀 해 버렸습니다 :)

해피워킹맘님 같은 분들이 많으시다면 스팀의 가치는 확실히 저 평가 되어 있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합니다 :)

그럼 당연히 사야죠! ㅎㅎㅎ

저도 단타는 못 합니다 ㅠㅠ

그 시간에 아이랑 추억을 더 쌓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제 인생의 우상향 그래프겠죠? ^^

우와
재정거래도 하시네요 ㅋㅋㅋ
바쁜 와중에도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레오님 앞에서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ㅠㅠ

육아휴직중이셨군요 ㅎㅎ 저도 은행이자보다만 나오면 좋지않겠냐는 마음으로 합니다 ^^ 화이팅!

네 ㅎㅎㅎㅎ 육아 휴직 중입니다 :)

수입을 버리고 아이랑 추억을 쌓으려고 하는데 수입을 버리니까 생활이 안 되네요 ^^;;;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돈으로는 살수없으니 ㅎㅎ 조금 아껴쓰더라도 좋은추억 많이 만드셔야죠^^

재정거래!!! 손떨리셨겠습니다 :) 그래도 이득을 보셔서 다행입니다 ★ 히히
맞아요 맞아요 열심히 스티밋해요 알티님 글 너무 재밌어요 항상 ㅋㅋㅋ

제가 아무리 글을 열심히 써도 흐압빠다이님의 목소리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

와우! 이런방밥도 있군요! 멋지십니다!

고수 분들은 엄청 잘 하시더군요 ㄷㄷㄷㄷㄷ

전 간 떨려서 그렇게는 못 하겠습니다 ㅎㅎ

전송이 빨리 되길 바랄 뿐입니다 ㅠㅠ 저도 몇 번 노린적이 있는데 가끔 전송이 늦어서 오히려 그 사이에 시세가 변동되서 손해본 적이 있습니다 ㅠㅠ

재정거래는 그게 문제죠 ;

코인 전송 속도가 빠르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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