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72시간의 사투 in 화장실 - 하편

in #kr-daily7 years ago

상편 링크


이 글에 나오는 제품들은 모두 제가 제 쌩돈 주고 구매한 겁니다.
어디서 받은 거 아닙니다. 받았으면 좋았을 걸......


안녕하세요, RT4U 입니다.

오늘은 광복절 때 부터 시작한, 저의 처절한 72시간의 사투에 대한 기록을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블록체인 위에 남겨볼까 합니다.

(이거 잘 하는 짓인지 모르겠네......)

저희 집 양변기와의 밀고 당기는 처절한 투쟁기를, 지금부터 시작 하겠습니다.

경고 : 더럽고 혐오스러운 내용입니다.
사람에 따라 거부감을 느낄 수 있사오니 식사 전/후, 음주 후에 보시는 것을 왠만하면 말리고 싶구요.
뭐, 그렇습니다.
어차피 보지 말라고 하면 더 보실 거 다 압니다.
그냥 보세요.

이하부터 쓰는 글은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경어체를 생략합니다.

2017년 8월 15일. 광복절. 오후 6시 30분 경


집에 도착하니, 이미 내무부장관님께서는 God따님의 식사 수발을 들고 계셨다.

그렇다. 신의 존재 앞에서 우리는 모두 인간일 뿐인 것을......

내 : 수고했다. 그것이 예의 그 물건인가?
알 : 그렇습니다.
내 : 얼마인가?
알 : 만원입니다.
내 : 생각보다...... 지출이 크군.
알 : 대의에는 희생이 따르는 법입니다.
내 : ...... 좋다. 하지만 곧 God따님의 식사가 끝나시니, 목욕 이후에 전선으로 복귀 하도록.
알 : 넵!

그렇게 식사를 끝내신 God따님을 뽀송뽀송한 상태로 만들어 놓고, 나는 다시 화장실 문을 닫았다.

내 손에는 관통기가 굳게 쥐어져 있었다.

K-3-1.jpg

머리 속으로 사용법을 다시 한 번 숙지하고, 나는 관통기의 봉인을 해제했다.

'키이잉!'

관통기가 낮게 그르렁 거리는 소리를 냈다.

어서 전장으로 달려가려 하는 야수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제어하며, 나는 양변기의 통로를 막고 있는 미지의 무엇인가에게 애도를 표했다.

'그래, 그렇게 애를 먹였지만. 이제는 끝이다. 잘 가라......'

나는 관통기를 입구로 투입시키고는, 천천히 핸들을 돌리기 시작했다.

키릭, 키리릭, 키릭 키릭!

섬찟한 소리를 내며, 관통기가 회전 운동을 시작했다.

후......

앞으로, 뒤로......

마치 낚시를 하듯, 조금씩 핸들을 앞뒤로 움직이며 나는 관통기를 조금씩 앞으로 전진시켰다.

크륵! 크륵! 크륵!

"걸렸다!"

드디어 벽을 만난 것이었다.

관통기는 더 이상 앞으로 전진하지 못해서 바짝 약이 올라 있었다.

카각! 카카가각!

나는 관통기를 달래며, 핸들에 힘을 주었다.

턱!

무엇인가에 박힌 모양이었다.

나는 관통기의 핸들을 한계까지 몰아붙였다.

엄청난 압력이 오른손으로 전해져 왔다.

"으...... 으윽!!!"

도대체 뭐란 말인가, 이 녀석은......

파파파파팟!

순간, 핸들이 반대편으로 거세게 돌아가며 나의 오른손은 핸들을 놓치고 말았다.

"으악!"

손바닥이 타오르는 격통에, 나는 비명을 질렀다.

"제길, 끝까지 만만치 않은 녀석이군!"

여기에서 포기할 수는 없다. 나는 다시 핸들을 쥐고, 관통기를 살짝 뒤로 뺀 후, 다시 힘껏 핸들을 돌리며 안으로 박아 넣었다.

"간다아아앗!!!"

관통기의 스프링이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비명을 질렀다.

나의 손 안의 압력이 점점 증가했다.

'설마...... 이러다가 부서지는 건 아니겠지?'

낚시줄도 너무 팽팽하게 당기면 끊어진다.

나는 살짝 걱정이 되었지만, 만원의 위력을 믿어보기로 했다.

그 때,

파파파파파파팟!

하는 소리와 함께 관통기가 오른쪽으로 힘차게 돌아갔다.

그렇다!

관통기가 승리한 것이다!

나는 더욱 더 안 쪽으로 관통기를 집어 넣기 전에, 한 번 태세를 재정비 하기 위해 관통기를 끌어 올렸다.

그리고 그 끝에 걸려 있는 것은......

"...... 당근?"

당근 조각이었다.

분명히 당근 조각이었다.

"...... 어째서, 당근이 여기에 있는거지?"

나는 미친듯이 머리를 회전 시키기 시작했다.

당근...... 당근......

당근! 그래 당근!

며칠 전의 일이었다.

집에서 마치 낙엽이 썩어가는 것 같은 악취가 나기 시작했다.

아무리 찾아도 그 근원을 찾을 수 없던 차에, 점심으로 라면이나 끓여 먹으려고 열었던 싱크대 장 아래에 형태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썩어 곤죽이 되어 있던 당근을 발견했던 것이다......

도저히 음식물 쓰레기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의 처참한 광경이었다.

차마 음식물 쓰레기 통에 버릴 수 없었다.

그리고, 일반 쓰레기로도 낼 수 없었다......

나는 그것을 양변기에 집어 던지고, 그대로 물을 내리고 말았던 것이었다.

"곤죽이...... 아니었던 건가......"

완전히 녹아 형체도 없다고 생각했던 그것이, 아무래도 가운데에 심이 남아 있었던 모양이었다.

"이런 식으로 복수하는 건가......"

당근도, 자신이 이런 식으로 버려지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터였다.

God 따님의 음식에 넣어주마고 약속하고 가지고 왔던 당근이었다.

하지만 많이 드시지 않는 God 따님의 식사량 때문에, 조금 잘라 쓰고 내일 또 써야 겠다고 하고서는 잊어 버린 것이 화근이었던 것이었다.

"...... 제길!"

탕! 하는 소리와 함께 당근 조각이 화장실 바닥을 굴렀다.

왜 이렇게 모두 불쌍한 것이란 말인가......

세상은 왜 이렇게 부조리 한가......

이 녀석 또한, 이 사회의 피해자일 뿐이었던 것이었다.

눈물이 솟아 오르는 고개를 들어, 나는 다시 한 번 양변기를 바라 보았다.

"미안하다. 하지만 나는, 길을 열어야만 한다."

손의 떨림이 멈추고, 다시 나의 손에는 관통기가 쥐어져 있었다.

"이럴 수 밖에 없는 나를 용서해 다오."

이제, 미지수였던 적의 정체는 파악했다.

관통기로 조각 내기만 하면, 이 문제는 해결될 것이었다.

나는 관통기를 잡고, 다시 한 번 끝까지 밀어 넣었다.

작업은 순조로웠다.

무자비한 나의 손 끝에 당근 조각들은 계속 딸려 올라왔다.

하지만......

"물이....... 내려가지 않아......"

아까 보다는 분명히 잘 내려간다.

하지만, 아직 완벽하지 않았다.

관통기가 닿지 않는 저 편에, 주요 세력이 포진하여 있음이 틀림 없었다.

"조금만, 조금만 더 길었더라도......"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2017년 8월 15일. 광복절. 오후 7시 30분 경


복합적인 방법으로 전황을 타개하여 보려 하였으나, 쉽지 않았다.

테이프 압력, 페트병, 관통기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보았으나, 전황은 계속 교착 상태였다.

이에 나는 궁극의 파괴신을 소환하기로 한다.

내 : 결국...... 그 방법 밖에 없는 건가?
알 : 그렇습니다.
내 : (한숨)
알 : 결단을.
내 : 그건 얼마인가?
알 : 쿠X 사이트에서...... 5,000원 할인 해서 29,000원입니다.
내 : 로켓 배송은 가능한 거겠지?
알 : 지금 시키면 가능합니다.
내 : 내일이면...... 저 전장이 정상화 된다고 약속할 수 있나?
알 : 최선을 다 할 뿐입니다.
내 : 알겠다...... 허가하지.

전 세계의 전장을 휩쓸고 다닌다는 전설의 압축 탄산 발사형 대 양변기 병기, 미스X펑......

"결국, 이 악마를 소환할 수 밖에 없는건가......"

29,000원이 결제 되었습니다.

"이 기나긴 싸움도, 내일이면 끝이 나겠군."

나는 편치 않은 잠자리에 몸을 누이고, 눈을 감았다.

하지만, 이 때의 나는 몰랐던 것이었다.

내일, 엄청난 사건이 벌어지리라는 것을......

2017년 8월 16일. 오전 9시 30분 경


내 : 무언가 문제가 생긴 것 아닌가?
알 : ...... 어떤?
내 : 배송 안내 문자가 오지 않는데. 보통은 이 때 쯤 온단 말이야.
알 : 이상하군요.
내 : 확인 해서 보고 하도록.

...... 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던 것이었다.

배송지가, 집이 아닌 회사로......

하아......

정말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나는 인터넷을 뒤져, 주변의 모든 마트에 전화를 걸어 미스X펑의 재고를 확인 하였다.

"아...... 네. 그건 없고 뚫어뻥은 있다구요...... 네, 감사합니다."

"아, 없나요...... 안 들어 온지 꽤 됐다구요. 네...... 네......"

아무리 찾아봐도, 재고가 없다.

나는 머리를 감싸쥐고, 쿠X에 상담을 남겼다.

"혹시 배송 기사님과 통화 가능한지요?"

"안됩니다. 운전 중에 위험요."

"그럼 문자는요?"

"안됨여."

"배송지 변경 안 되나요? 아니면 제가 직접 가지고라도 오고 싶은데......"

"취소 하고 다시 받으세요."

"헐...... 저 지금 당장 필요해요!"

"방법 없음 :) 감사!"

...... 전적으로 내 실수라, 뭐라 하지도 못하고 나는 일단 취소 버튼을 클릭했다.

배송 출발해서, 배송비는 또 나의 부담이 되었다.

5,000원......

피 같은 자금이 허투루 공중 분해 되는 순간이었다.

나는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2017년 8월 16일. 오후 1시 경


체중을 재어 보았다.

0.5 키로가 빠졌다.

거울 속의 얼굴이 헬쓱해 보인다.

'사람을 불러야 하나......'

패배감이 밀물처럼 나를 덮쳐왔다.

양변기 사용이 금지 된 상황에서, 나의 음식물 섭취는 제한적이었다.

고체류를 먹지 않고 물만 섭취하는 극한 상황에 봉착한 것이었다.

'나의 대장, 소장, 괄약근아, 하루만...... 하루만 버텨다오!'

다시 쿠X에 재 주문을 하려는 찰나, 내무부장관님께서 나를 호출하신다.

고개도 들지 못하는 상태로 나는 장관실로 들어갔다.

알 : ...... 면목 없습니다.
내 : 어쩔 수 없지.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
알 : ......
내 : 다름이 아니라, 좋은 방법이 있기는 하다.
알 : ...... 어떤?
내 : 쓱배송이라고 들어 봤나?
알 : ......!!!
내 : E마X 쪽에 보니, 인터넷 몰에서 주문이 가능하더군.
알 : 그...... 그런!!!
내 : 다만, 가격이 비싸다. 34,000원.
알 : 시키는 것이 낫다고 보여집니다.
내 : 그럼, 주문 하도록 하겠다. 작전 시간까지 자유 시간을 가져도 좋다.
알 : 감사합니다.

도착 예정 시간은 오후 7시 30분.

그래도 오늘 안에 최종 병기를 받을 수 있는 희망이 생긴 것이다.

나는 최종 결전을 위해, 전장의 상태를 점검하기로 한다.

2017년 8월 16일. 오후 3시 경


전장은 여전히 교착 상태.

어제보다 상황이 좋기는 하지만, 테이프 압력 시에는 어느 정도 물이 내려가지만 그 외에는 여전한 교착 상태를 보이고 있다.

나는 체력을 보존하기 위해 관통기 및 모든 병력을 일시 후퇴 시켰다.

2017년 8월 16일. 오후 7시 경


쓱배송 아저씨! 왜 안 오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정말 X 마려운 강아지 처럼, 나는 이제나 저제나 그 분이 오시기만을 기다렸다.

God 따님의 목욕 타임이 끝나고, 다시 전장이 긴장에 휩싸여 갈 무렵.

드디어, 드디어!

도착하고 만 것이었다!

"이번에야 말로!"

나는 찢어 발기듯 포장 박스를 뜯어 내고, 최종 병기를 손에 쥐었다.

KakaoTalk_20170817_215115015.jpg

나에게 주어진 탄환은 10 발.

사용 후기를 보면 보통 2~3발 안에는 끝장난다고 적혀 있었다.

나는 신중하게 탄환을 장전하고, 빈틈 없이 양변기에 최종 병기를 밀착시킨 후, 격발 버튼을 눌렀다.

펑!

격렬한 소리와 함께, 물이 공중으로 솟아올라 나의 위로 떨어졌다.

"칫, 실패인가."

생각보다 다루기 어려운 녀석이다.

압력이 장난이 아니었다.

하지만 나는 미소를 지었다.

"이 정도 압력이라면, 뚫리지 않을 리가 없어."

펑! 펑! 펑!

계속 되는 격발 속에, 나도 점점 감을 찾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탄환은 계속 소모 되고......

알 : 생각보다 쉽지 않군요.
내 : 탄환은 몇 발 남았지?
알 : 두 발입니다.
내 : 아까 보다는 잘 내려 가는 것 같기도 한데......
알 : 남은 두 발을 모두 쏟아 붓고, 테이프 압력법으로 마무리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 실시.

마지막 두 발 격발 후, 나는 물을 내렸다.

내려 간다.

하지만 뭔가 찜찜하다.

마치 X누고 안 닦고 나온 것 처럼......

"그래도 일단은 승리인가....."

격렬한 피로감이 몰려왔다.

2017년 8월 16일. 오후 8시 경


"젠장!"

나는 소리를 질렀다.

전장 확인을 위해, 우선 나는 양변기로 God 따님의 끙아를 조심스레 먼저 내려 보냈다.

분명 물이 시원하게 내려가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게 처리가 된 것을 확인하고 나는 쌓여왔던 나의 분노를 분출하기로 하였다.

"이봐, 괜찮겠어?"

대장이 나에게 물었다.

"내려 가는데?"

"불안한 느낌이 드는데...... 뭐, 난 모르겠다. 조금만 내려 보낼게."

"부탁해."

그렇게 나는 대장, 소장, 괄약근에게 상황 해지를 지시한 것이었다.

하지만......

"역류라니!!!"

내 보낸 녀석들은 더 이상 앞으로 가지 못하고, 녹조 라떼 위에 떠오른 물고기 떼 처럼 둥둥 떠 오르고 만 것이었다.

그리고, 희었을 휴지들만이 그들을 위로하듯 그 위를 덮고 있었다.

"...... 이 대로는 안 된다."

더 늦기 전에, 결단 해야만 한다.

쿠X 로켓 배송으로, 나는 탄환 20발을 추가 결제 하기로 한다.

9,600원.

이제 더 이상은 없다.

내일 끝을 낸다.

2017년 8월 17일. 오전 11시 경


탄환 20발이 추가 보급 되었다.

우선 나는 테이프 법으로 다시 한 번 잔여물들을 정화조로 강제 진격 시킨 다음, 다시 한 번 최종 병기를 양변기와 결합 시켰다.

이제는 무엇인가 느낄 감정도 메말라 있었다.

이틀 새에 1키로가 빠졌다.

극한 상황은 사람을 피폐하게 만든다.

다만, 어제 갈고 닦은 격발 실력만 믿을 뿐.

나는 온 몸의 체중을 최종 병기에 싣고, 격발 버튼을 눌렀다.

펑!

물을 내린다.

시원하지 않다.

다시 탄환을 교체 한다.

펑!

아직이다.

다시 한 번 간다.

펑!

다시 한 번.

펑!

나는 기계적으로 최종 병기를 회수한 후, 다시 물을 내렸다.

그 때 였다.

기적 같은 소리가 귓가에 울려왔다.

바로 그 소리.

청량하고 맑은 소리.

온 세상에 울리는 맑고 고운 소리!

"되...... 된건가?"

떨리는 손으로, 나는 휴지를 집어 넣고 다시 한 번 물을 내려 본다.

휴지는 회전하며 깔끔하게, 양변기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나는 벅차오르는 감정을 누르며, 외쳤다.

"이겼다!!!!!!!!!"

결국, 나는 배관공을 부르지 않고, 싸움에서 승리한 것이었다.

후일담


중간 중간 막힘이 있었지만, 그 때 마다 최종 병기를 사용 하여 뚫어 내었고, 현재 시간 18일 오후 11시 20분 기점으로 이상 없음 확인.

최종 승리 확인.

비상 계엄령 해제.

결론


뚫어뻥 : 3,500원
관통기 : 10,000원
배송비 날림 : 5,000원
최종 병기 : 34,000원
총알 20발 추가 : 9,600원

총 : 62,100원

사람 부르는 비용 : 6~7만원

결론 : 바보 짓 하지 말자.

나의 상태


3일간의 격한 전투로 1키로 감량 하였으나, 먹으니까 다시 돌아옴.

오른쪽 손바닥, 왼쪽 손바닥에 알 배김.

온 몸에 근육통 발생.

시간 날림.

짜증나지만 이겼음.

반성


버릴 거면 잘 으깨서 버리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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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흥미 진진합니다~~
변기 뚫은이야기를 이렇게 긴장하며 읽다니 ㅋㅋㅋㅋ
아고 웃다 쓰러졌어요
알티님 정말고생하셨겠어요
해결하셨으니 편안히 휴식하시면서 주말보내세요~~

이제 다시 일어나셔서 다시 읽고 다시 웃어 주시면 됩니다 ㅋㅋㅋ

ㅎㅎㅎ 알티님은 정말 힘드셨겠지만 아 왜 이리 웃음이 날까요~
돈 주고 살수 없는 경험을 하신거라 ㅎㅎ 생각해보아요ㅋㅋ 이제 하편보러 갑니다

너무 자꾸 계속 보시면 안 됩니다 ㅋㅋㅋㅋ

이정도 고생하셨으면 반성에 '변기에 뭘 버리지 말자' 정도되야 하는 거 아닙니까? ㅇ_ㅇ

잘 으깨서 버리자니! 윾시 알티님. 어디로 튈지 모르겠네요. :)

남자는 자고로 쉽게 포기하면 아니 되는 법입니다.

ㅋㅋㅋㅋㅋ한편의 대서사글이군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아니 근데 반성이 너무 짧아요ㅋㅋㅋ

행동은 길게, 반성은 짧게......

하아...
저 수 많은 글자들의 나열과...
그동안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ㅋ
이제 시원하게~~~ 사셔요 ㅎ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날 것 같은 요즘입니다 ㅠㅠ

와 ㅋㅋㅋㅋ 웃을일으 아니지만 미치겠네요... 먼저 해결이 되셔서
천만 다행이십니다. 와 정말 어마무시하네요 ㅋㅋㅋㅋㅋ 몇일동안
마음고생 몸고생하셔서 정말 힘드셨겠네요.. 오늘은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람니다.. ㅋㅋ 재미있게 보고 가네요..

네 ㅠㅠ

정상적인 화장실이 집에 있다는 게 이렇게 행복한 일인줄 몰랐습니다 ㅠㅠ

역시 사람은 없어 봐야 소중함을 느끼는군요......

네 맞습니다. 항상 사용하고 있는 것이지만 정말 그 고마움을 새삼
느끼셨겠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ㅋㅋ

진정한 승리자시네요 ㅠㅠ 저도 지금 뚫고 있느라 팔이 다 아파요... 하아...

승리한 x신이 되었습니다 ㅠㅠ

힘내세요! 눈님도 이길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스노우님 버전으로 다른 사투를 만날 수 있는건가요!!!

어제부터 보는내내 조마조마 했는데 그래도 해결이 되어서 다행이네요ㅋㅋㅋ
이제 시원하게? 일 보는 일만 남았네요ㅋㅋ

이미 임상 실험을 모두 마쳤습니다.

경보는 해제되었습니다.

영화화 부탁합니다.
주인공은 시고니 위버로 해주세요.

시고니 위버 비쌀텐데요...... 일단 펀딩 들어오는 거 좀 보고......

와... 역시 @rt4u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어서 방금 상편도 읽고 왔습니다. 일상생활을 이렇게 재미있게 표현하는 분들 너무 멋있어요 :) 갑자기 선천적 얼간이들을 그린 가스파드님이 떠오르네요... 내무부장관님과의 대화가 압권인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

요즘 참 스티밋 열심히 한다고 생각 한 것이, 저 짓을 하는 와중에도 '와.. 이건 포스팅해야 해..' 하는 저를 보며 소름이 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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