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알아도 쓸데없는 오이이야기!

안녕 형들!

오늘은 그냥 오이의 일상
오이 사는 이야기를 해볼까해

마트가서 오이를 사면 오이 사는 이야기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첫 포스팅이었고 나름 괜찮은 내용이었기에 보상 한번 더 받고 싶어서 준비했어 ㅋㅋㅋㅋㅋㅋ

첫포스팅이 보고 싶으면 링크따윈 없어 직접보고 와 ㅋㅋ형들의 수고를 덜어주지 않을거야

오이는 피자가게 점..주는아니고 점장이야
배운건 일어랑 작곡인데 어쩌다보니 요식업계에 ㅠㅠ 아 일하기 싫어!!

오늘은 피자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알려줄게!

대부분의 프렌차이즈 피자 가게들은 이렇게 공장에서 도우가 만들어져서 옴

공장에서 바로 출하된 도우들은 숙성이 안되어있는 생빵이라서 4~5도로 유지되는 냉장고에 3일정도 잘 숙성을 시켜줘야해.

그 유명한 저온숙성

이제 잘 숙성된 아이를 한덩이 떼어서 가져와서

퍼온게 아니라는 인증샷!!

그리고 이 동글동글한 도우를 열심히 펴줘

엣지를 살짝 잡아준 다음에~ 쭈욱쭈욱 늘려~

그런다음에 도우 속에 숨어있는 공기를 일명 돌돌이로 밀면서 쫙 빼줘야해
이 과정을 안해주면 오븐기 안에서 도우에 남아있던 공기가 팽창해 도우가 부풀어 오르면서 울퉁불퉁한 피자가 나옴

그걸 버블이라고 하는데 버블 나온 피자를 찍어놓은게 없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방금 나온 피자에 때마침 버블이 똭!!

공개합니다!!

피자 아래쪽에 토핑 밀어내고 빵만 볼록한 애들 보이지? 저렇게 돼. 만약 버블이 크면 피자 다시 만들어야해서 정성을 담아서 빵을 쳐야해!

_{정성을 담다! 정담! @newiz 뉴발형 가게인데 파리만 날린대 살려줘 형들 ㅠㅠ 부산보다 먼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게 단점이지만 많이 애용해줭 정담인스타그램 바로가기
https://www.instagram.com/jungdam365
대표메뉴는 다크인더잼 이랑 마약잼 그리고 미파절인청이야 ^^}

각설하고! 이렇게~ 똭!! 둥글게 펴진 오리지날 도우가 완성!!

여기까지가 수타 도우 만드는 과정이고

두번째는 기계로 뽑아내는 도우!

마지막에 도우를 바로 접어주면 일반 오리지날 도우!

스트링치즈를 넣으면 치즈크러스트!

요건 고구마 크러스트!

빵을 쳤으니 소스를 발라발라

크으으으으! 촬영을 하면서도 부드럽고 깔끔하게 소스를 펴바르는 장인의 손길을 보시라 크으으으!

양파가 떨어졌다! 양파 좀 채우고

자~ 이제 신선한 재료들이 준비되어있는 메이크라인으로 이동~

파파존스,도미노,알볼로 등 여러곳에서 일해봤지만 콤비네이션 피자에 들어가는 재료는 다르지 않아

양파 피망 버섯 옥수수 미트 페페로니 햄 그리고 올리브!!

이걸~ 고르게 팍팍

쨘 완성!

이렇게 완성된 피자를 바로 오븐기로~

오븐기 온도는 섭씨 230~250도 정도에서 구워
사진속 숫자는 화씨~ 나는 아저씨 꺄르르륵
오븐기 종류마다 다르지만 보통 5분에서~7분정도 피자를 구워주면~

알록달록한 피자로 변신 ㅋㅋ 아몰랑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