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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독후감] #14. 소피의 선택 by 윌리엄 스타이런 - 인간이 견뎌내야 할 전쟁의 광기

in #kr-book7 years ago

소피의 선택이라는 책은 생소합니다. 영화로도 제작되었었군요. 제목만 같은게 아니라 내용도 같은 거겠죠?

다채로운 언어표현은 여러나라에서도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인간의 세부적인 감각을 언어로 묘사하다보니, 더 구체적이고
더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각나라의 다양한 언어를 서로 1:1 매칭 시키기 어려운 점은
나라별로 자신의 감각을 느끼고, 바라보고, 해석하는 방식이 조금은 차이가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잠시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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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같은 내용입니다. 꽤 오래전 영화에요. :)

어쩌면 @kmlee님 말씀처럼 한 언어가 다른 언어보다 뛰어나다고 자랑하는 게 유치한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눈에 대한 어휘가 수십개라는 에스키모의 언어가 우리말보다 더 우수할까요? 드미님 말씀처럼 나라마다, 문화마다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식이 다른 거겠죠. 그게 언어로 나타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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