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한번 질끈 감아 버리고 싶은 날

in #kr-1000club3 years ago (edited)

깔딱고개를 오르다가 이백서의 전화를 받고

뛰다시피 산을 내려와 자주 만나던 커피숍으로 향했다.

사흘에 한번 만나다가 이제는 일주일에 한번 만나려나....

내가 스팀에 대해 조금씩 시들해 지는거 같다.


커피를 앞에두고 대화를 하는 동안 내내

많은 사람들이 이백서에게 전화를 한다.

오는 전화마다 대부분 가상화폐에 대한 이야기 이고

한번도 짜증을 내지 않는 최대한 친절하게 답하는 이백서

아마 그가 가지고 있는 열정 때문이리라


갑자기 백서가 말했다.

" steem이 오르지 않는 이유가 뭘까?"

내가 대답한다.

" 자본을 무시하는 구조이기 때문 아닐까?"

서로 한참을 생각 한다.

스팀이 안오르는 이유를 안다면 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수 있을텐데..........


집으로 돌아와서 많은 생각을 했다.

지난 몇달동안 뻘글을 열심히 써대고 평판 66이라는 위치까지 왔다.

내친구 이백서나 주변에 아는 사람들은

내가 단기간에 많은것을 이루었다고 칭찬을 하기도 한다.

나는 무엇을 이루었고 무엇을 향해 스팀을 하고 있는 것일까?


나는 백수이고 생존의 위협이 조금씩 다가온다.

내가 100%의 보팅파워로 2시간에 1번씩 하루에 12회

셀프보팅을 한다면 하루에 122달러(이자포함)를 벌수 있다.

한화로 410만원 직장인 연봉으로는 55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생존의 위협에서 자유로울수 있는 돈이다.


눈한번 질끈 감아 버리고 싶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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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내가 100%의 보팅파워로 2시간에 1번씩 하루에 12회
셀프보팅을 한다면 하루에 122달러(이자포함)를 벌수 있다.
그러면 포스팅까지 합하면, 엄청 많은 수익 버시겠군요

셀프보팅하면 다른 포스팅은 못하는 겁니다.
쌓라온 명성도가 바로 0이 되죠
님의 포스팅에 보팅 했습니다.

아무렴 어떻습니까..

스팀가격에서는 거래량이 문제라고 봅니다.
너무 적어요..

휴일 잘 보내시길 빕니다.

말이 그렇지 어찌 그럴수 있나요
지금까지 해온 명성도가 있는데

네...
수량조절을 잘 하시길 빕니다.
좋은 시절 오기전에 지치면 안되니까요..

뉴비들이 엄두도 못낼 상상이지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장기적으로 진정한 스팀잇의 발전을 위한 누군가 개인 또는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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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 감사가 스팀잇 활동의
에너지 입니다. 남은 휴일 평안하시길요~ :))
저도 이제 오늘 남은 일정을 정리하면 늦은 뱅기로 다시 서울로 ... 일터로 간답니다.

콘님 힘드신 상황이 마음 깊이 느껴집니다.
장기적으로 스팀의 가치에 조금의 의심도 없지만 단기적으로는 아직도 더 기다려야 하는 건지.. 어렵네요.
비록 콘님에 비하면 한없이 미약하지만 풀보팅으로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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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래도 투자 대 이익비율로 보면 600%가 넘는 듯 한데
그 정도면 많이 올라간것 아닌가요...

미래가치가 걱정 되는 거죠
자본을 가지고 들어와서 글쓰기만 해댈수 없지요 . 장사도 하고 도박도 하고 정 재주없으면 셀프보팅도 하고
그렇게 돈을 벌수 있는 문이 활짝 열려야 자본이 들어오지 않을까요

주변을 살피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내가 잘되어야 가능한거 같습니다. 말씀 공감하고 갑니다.

셀프보팅을 커뮤니티에서 문제삼지 않으면 스팀가격은 오릅니다.
팔천만원 투자해서 연봉 5000만원 평생 보장한다면 안올사람 없겠죠
몇개의 포스팅에 보팅햇습니다

성장함에 있어서 이런 고민은 늘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가끔 울컥 할때가 있죠
님이 포스팅에 봇팅했습니다

현실적으로 투잡은 어떠십니까? 현실이 참 사람 말목을 잡을 때가 많지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서 1년후에 스팀이 딱 10배만 오르면 지금 수익도 나쁜건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그냥 현실적인 이야기를 한겁니다.
샐프보팅도 스파가진사람의 권리라는걸 말하고 싶을 뿐이죠
님의 포스팅에 보팅햇습니다

Thank for share

하루2개 올리시고 소통하시면 저 이상 될거 같습니다. 내가증거다 2차버전으로다가 ~ ^^

글이라는게 마구써지는게 아니고요
지금껏 노력해 왔는데 한순간에 날닐수는 없죠

안녕하세요 corn113님 그 마음 정말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내기를 정말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기거나 져도 그리 기분이 썩
좋지 않기 때문이죠. 내기를 하다 이겨서 밥을 얻어 먹었습니다.
같은편 친구녀석이 식사후에 슬쩍 저에게 얘기합니다.
편하지 않아서 먹고싶은걸 다 못먹었다고 합니다.
콘 님의 마음이 편아신 대로 맞춰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흐름은 바뀌기 마련인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그냥 하소연 입니다.

저도 이번에 친구들에게 하소연을 많이 했던 것 같네요..

딜레마죠....
스팀가치상승이 따라올거라 생각합니다.

할수없는일 하소연이나 한번 해보는 거지요
님의 포스팅에 보팅햇습니다.

힘 냅시다.

난 이제 아우님이 뭘하든 보고만 있으려한다.
신이 아닌이상 남에일에 간섭할일이 아니란걸 알았다.
막을 이유도 명분도 없다 생존을 위해서 하는 일은 숭고하다.
더군다나 스팀잇이 자생력 자기 치유력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걸 믿고 나도 조만간 스팀잇으로
전업을 삼을 생각이다.
스팀잇에서 움직이는 동향을 보면 나와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드이 많이 보인다.
스팀잇에 장점이 여기에 있다.

형님은 형님대로 저는 저대로 스팀을 하면되죠
그냥 하소연 입니다. 재취업도 잘 안되고...
지금껏 해온 명성이 있는데 설마 모든것을 버리겟습니까?

제일 애매한게 6땡이라는걸 모르는구나
고민의 나날이 지나면 좋은날 있겠지
얼른 노력해서 7땡을 잡으라고
그래야 나도 6땡을 잡던 하지...

자본이 참 중요하긴 하죠. 저도 지금 스팀파워업을 하려고 어떻게든 노력을 해보고 있는데 잘 되지 않네요 ㅠ 하루 12회 셀프보팅 122달러는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하루에 글을 12개 쓰시는 건 좀 어렵겠죠? ㅋㅋㅋㅋㅋㅋ...

오래간만 입니다 .빔바님

친구분이신 이백서님이 제가 알고 계신 그분인가 보군요. ㅎㅎ
그래도 스팀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친구분이 있다는 점이 부럽네요.

그런 날과 상황은 언제든지 있습니다. 저는 정의에 대해 생각하곤 합니다. 나와 남에게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만 하면 된다고요...

아무래도 "자본" 이 안들어오는게 큰 것 같습니다 .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메인코인으로 쏠려서 .. 이제 옥석가리기가 진행되는 시점인데 스팀은 살아남아야 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