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마음 #771] 김자반 홈파티

일주일전부터 첫째가 오늘을 기다렸습니다.
오늘은 김자반 홈파티의 날이라고 하면서요.

우선 김자반이라는 것은 첫째네 반의 별칭 입니다.
6학년 7반이 아니라 6학년 김자반이구요.
오늘은 선생님이 사비를 털어서 아이들에게 피자파티를 해주면서 아이들과 과자파티를 열어주셨더라구요.
오늘 하루는 공부는 하나도 하지 않았고, 각자 먹을 것을 가지고 오기도 하고 과자를 만들기도 하는 즐거운(?) 날이었답니다.

그렇게 오늘 첫째가 쿠키? 케이크?를 만들어왔거든요.
그런데 아빠에게 보여주기 직전 떨어뜨려서.... 과자가 부서졌습니다. ㅠ

KakaoTalk_20241204_210820038.jpg

아까워서 먹지도 못했던 과자인데..
결국은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ㅠ

어떻게 도와줄 수가 없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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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정말 멋진 분이내요 !!
아빠에게 보여 줄려고 얼마나 신경을 썼을지 !!
속상한 마음 어떻게 달래 주셨나요

선생님 사비로 진행하시는 듯 해서 아내가 아이들을 위해서 피자를 주문해 줄 것을 조용히 말씀도 드려봤나 봅니다. 단칼에 거절당했구요. ㅎ
정말 멋진 분이시네요~ ^^

쿠키케이크가 아이의 정성과 사랑이 녹아 있어서
그런지 더욱 예쁘게 보이네요~ ^^

부서지긴 했지만 정말 맛있더라구요~ ㅎ

아빠 사랑이 지극합니다. ㅎㅎㅎ

첫째가 유난히 효심이 깊긴 합니다. ㅎㅎ

참 따뜻한 가정입니다
고맙습니다 ^^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저런 선생님 만나는 것도 아이에게 큰 복 입니다.

정말 부서져 있는 과자지만 손을 댈 수 가 없네요.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그것도 멀리 제주도까지 전학을 왔는데 좋은 선생님을 만난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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