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라이프) 개학과 요가

in Korea • 한국 • KR • KO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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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을 하고 나니 이래저래 바쁘다.
개학하자마자 급식은 석식까지 있고, 방학 동안 잘 쉬었지만 그래도 다시 일은 힘이 든다.
특히 방학 동안 요가를 했더니, 안쓰던 근육까지 아픈 상태라 일을 시작하니 완전 멘붕이다.
몸 전체 근육이 안 아픈 곳이 없다.
일을 하면서 전에는 안 그랬는데, 자꾸 끙끙거리고 아이구 소리가 절로 나온다.

보통사람들은 요가를 하면 2주 정도 근육통에 시달린다고 하는데, 나는 워낙 몸이 뻣뻣해서 3주 내내 근육통에 시달리고 개학을 하니 또다른 근육통까지 가세해 정신을 못차리겠다.
며칠 일하면서 진통제를 계속 먹어야했을 정도이다.

이 시점에서 요가를 그만해야 하는 생각도 든다.
개학 후에는 아침에 5시에 일어나서 요가를 한시간 하고 출근 준비하고 나간다.
요가를 하고 나면 몸은 가뿐해지는 느낌이지만, 일을 하다가 보면 여기저기 통증이 오기 시작한다.
고민은 되지만, 평생 몸이 뻣뻣해 미뤄왔던 요가를 쉽게 포기할 수가 없다.
이번에 통증으로 많이 고생했으니 여기서 멈추면 몸은 절대로 유연해질 수 없고, 그냥 뻣뻣한 몸으로 계속 살아야 할 것 같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몸은 더 뻣뻣해진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내 생애 가장 유연한 몸으로 만들어 볼 생각이다.

한동안 진통제로 버텨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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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계속 헬스하는 중인데 맘은 날라다니지만 몸은 안따라주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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