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라리프) 아침요가
이제 곧 개학이다.
그간 아침에 늦잠을 잤었는데, 이제 슬슬 일찍 일어나는 버릇을 되찾아야 한다.
이번 개학부터는 하나의 변수가 생겼다.
일하기 시작하면 하루 중 요가할 시간을 확보할 수가 없다.
보통은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서 잠을 깨고 책을 조금 보다가 씻고 출근을 한다.
오후에 퇴근이 4시인 경우도 있지만, 늦는 날은 7시 30분이다.
4시 퇴근인 날은 큰 상관이 없는데 7시 30분 퇴근인 날은 매일 하는 만보걷기를 하고 나면 저녁 9시 30분쯤 그때 요가를 할 수 있으려나?
매일 요가가 숙제처럼 남아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든다.
시범삼아 오늘부터 5시 30분에 일어났더니 시간이 조금 모자란다.
힘들겠지만, 일어나는 시간을 조금 앞당겨야 할 듯하다.
방학동안 요가를 배워서 지금 내게 남아있는 것은 허리통증, 무릎통증, 옆구리통증 등 다양한 통증과 아직도 전혀 자세가 잡히지 않는 한심한 몸뚱아리 뿐이다.
지금까지 아프기만 했던 요가수련을 여기서 그만 둘 수는 없을 듯하다.
‘꾸준히 자기 혼자 수련을 하려면 긍기가 있어야 한다.’
고 요가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 아마도 ‘근기(근본 되는 힘, 참을성 있게 견디는 힘)’라는 말의 사투리였던 듯하다.ㅋ
아무튼 ‘근기’를 가지고 혼자서 수련을 해봐야겠다.
개학은 며칠 남았지만, 지금부터 일찍 일어나서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저두 자극받아 헬스장 5일 연속 가고 있음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