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을 살렸다
고향 바다의 특성을 알고 있던 수영강사의 눈썰미 덕에 물에 빠진 초등학생들이 무사히 구조됐다.
두 사람이나 살렸다.
조류를 이기지 못하고 떠내려가는 아이들을 보고 50미터를 수영했다고 한다.
수영강사라고 하더라도 바다에서는 결코 쉽지 않다. 특히 썰물로 빠져나가는 빠른 조류에서는 목숨을 걸고 나간 것이다.
정말 천운이었다. 하필 고향 바다를 아는 수영강사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큰 일 날 뻔했다. 그 아이들도, 그 아이의 부모들도 얼마나 고마워할까. 그걸 생각하면 두 사람이 아니라, 두 집안을 살린 것이다.
선행은 그 하나 만으로 끝이 나진 않는다. 그 아이들은 누군가의 큰 도움을 받았으니, 분명 자라서도 남을 도울 줄 아는 사람이 될 것이다. 그 도움을 받은 누군가는 또 다른 누군가를 도울 것이다. 전염병의 바이러스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 선행도 씨를 한번 뿌리면 두고두고 크게 불어나는 법이다.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이라.
“노화도 이장 딸”네에게 두고두고 큰 복이 내리길 기원한다.
사랑의 씨앗을 뿌리셨어요.^^
그러게요. 괜히 제 마음도 뭉클~
정말 훌륭한 사람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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