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질투 / 조은영]

in #jaehunilast year

[하얀 질투 / 조은영]

겨울은
나를 너무 사랑했나 보다
질투에 눈이 멀어
밤을 꼬박 지새운 걸까?
봄과 데이트했다는 것을
비밀로 할 걸 그랬나 봐

어쩌나
세상이 하얗게 질려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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