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육아일기 #71 2021.08.15 생후 383일
아장아장 ~ 걸으려 노력하는 요즘입니다. ㅋㅋ 넘어져도 일어나서 또 걷고 ^^
책 읽어달라고 책 들고도 걸어오네용.
청소기 뮤직 큐 하고 엄마랑 춤추다가도 걸어옵니다. (엄마가 나은이 흥을 돋구려 머리를 흔들며 촬영해 화면이 많이 어지럽네요.😅😅) 폰내놔 🤣🤣 모드로 걸어오네융. ㅋㅋㅋ
걸으면 밖에 많이 나가고 싶어한다길래 마스크 써얄텐데~ 같은거 쓰면 좋아하지않을까 ~ 하고 주문한 다음날 나은이가 급 마스크를 잘 쓰기 시작... 마스크 제껀 살 필요가 없어졌..지만 기왕 산 김에 커플로 ㅋㅋㅋ
이제 유모차에서도 마스크를 쓰네요. 한시름 덜었다 만쉐~~!! 답답했던 방풍커버를 드디어 제거하고 유모차를 태웁니다. ㅎㅎ
밥을 수저에 담아두면 가끔 직접 먹기도 합니다. ㅋㅋㅋ 지금은 1~10번정도 기분 내킬때만.. ㅋㅋ 포크로 먹는건 꽤 좋아하고요~
언젠가 수저도 좋아하겠쥬? ㅎㅎ
아빠가 생일선물로 사온 젤리라 자꾸 주고싶어하네요.. ㅎㅎㅎ 젤리먹고 행복한 나은이
울 애기는 겁이 많아 소파서는 안노나보다했는데.. 소파서 놀기 시작했어요... 올려진건 바닥에 다 내려놓고 본인이 맘에드는 책만 ㅋㅋㅋ 소파에 갖고 있어요. 안전사고날까 무서우니 잘 지켜봐야겠어요.
버튼을 누르면 기린에서 웃음소리가 나는데 웃긴가봐요. ㅋㅋ 웃는 표정 흉내내는건지 ㅋㅋ
걸으면 눈물나겠다 했는데 ~ 언제부터를 걸었다고 봐야할지 애매해서 ㅋㅋㅋ 생각보다 크게 감동적이지 않다고 신랑이랑 이야기를 나눴는데 신랑도 공감🤣하더군요. 뒤집기가 더 뭉클했다구요. ㅎㅎㅎ 아직도 걷는다기보단 발을 뗀다란 느낌이 더 크지만 ~^^ 언제 이랬나 싶은 날이 곧 오겠지요.
오늘도 고마워♡ 내일도 잘 부탁해
제발 걷기만해라~ 말만 해라~ 바라는 게 끝이 없네요 그러다보니 팔다리가 길어지며 훌쩍 커버리네요 ㅎㅎ
ㅋㅋㅋ 맞아요 바람이 끝이 없어요 정말~~
밥잘먹고 잘자고 잘놀면 바랄게 없죠^^ 나은이 예쁘게 잘크고 있네요😍
네 ㅋㅋ 상호작용도 하니 아가랑 더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