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육아일기 #62 2021.07.15 생후 352일

in Avle 여성 육아3 years ago (edited)

2N61tyyncFaFVtpM8rCsJzDgecVMtkz4jpzBsszXjhqan9k39B5abuGjx5qkJXwjeKsZoPmwRdvWV3GTBm6UCTYD53rktDQuGWXZXYFygknNzQNSiDJaXuwPMdZR1eF27Nrc4CRMjU7p.jpeg

20210714_174836_1.gif

나은이가 아프지만 낮잠을 길~~게 자고 있어 기다리고 기다리다보니 ㅎㅎㅎ 스팀잇 매일 출첵하네욤. 어제는 한번에 4시간 낮잠.. 아프니 폭 자고 회복하라고 뒀지요. 근데 또 걱정돼서 중간에 들어가 열나나 살짝 만져보고 나오고요.


20210714_180852_1.gif

식욕이 없어 이건 먹으려나 하며 요거저거 줘보는데 어젠 옥수수! 열심히 먹고 수박도 잘먹었어요. 식판도 싫다하고 이유식 용기 달래길래 그 안에 하나씩 넣어주니 꺼내먹네요. 😅 자기만의 뭐가 있나봐요.

콧물은 줄줄 ㅜ 아주 양쪽으로다가~~ 고열이 아니라 코가 나오는거라니 한편으론 다행이에요.


20210714_193515_1.gif

애기 보채고 울면 달래는게 먼저인데 신랑이 얼마나 그러냐고 보여달래서 찍어둔거에요. 가엽죠 ㅜㅜ


20210714_201224_1.gif

저녁을 좀 먹는 듯하더니 막수 분유는 40먹고 안먹길래~ 치즈라도 먹이려고 가져왔습니다. 와우~ 치즈는 1장 순삭!^^ 아기새 모드네요. 입을 아주 쩍쩍~


20210714_201748_1.gif

까까도 잘먹네요.


20210715_145329.jpg

아침에 일어나 쟨 체온이 38.3! 약 먹을때면 39도였는데 좀 내렸어요. 나아가는거 같구만요!! 밤에도 엄마 찾지 않고 옆에서 혼자 데굴 잘 잤고~ 배고파하기도 해서 희망이 보였는데 왠걸!
엄마 껌딱지 🤣🤣🤣 와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거있죠. 핑크퐁 틀어줘도 안되고~ 그래서 어부바 ㅋ 근데 열나는 애라 좀 있으니 등이 뜨끈뜨끈 ....
우선 급한 집안일만 하고 애기 내려 체온 쟤니 36~37도인거있죠. 체온은 또 괜찮궁 ㅋㅋ


20210715_145310.jpg

아기띠로 바꿔 남은 일 마무리~~
밥 시간이되니 배고파해 오트밀이랑 사과 강판에 갈아 만들었어요. 컨디션상 앉아 잘 먹을거같지않아 앞보기로 띠하고 거울보며 밥 먹였어요. ㅋㅋㅋ 기분좋게 드시더만요. 🤣
오트밀은 80정도 먹더니 안먹겠다고 해서 까까랑 요거볼 좀 주고 ~ 배고파는 하는데 막상 많이는 안먹네요?


20210715_120115_1.gif

많이 안아줘 그런가 잘때는 기분이 좋았어요. 낮잠도 폭 자고 있어요. 오늘은 언제 일어나련지~

생선 잘 먹었어서 가자미 구워놓고 소고기는 메추리알이랑 섞어 후라이해놨는데 잘 먹어 주면 좋겠습니다. 🙏

오늘도 고마워♡ 언능 낫자!


20180327_191137.jpg

Sort:  

제일 귀여울 땝니다. 잘 키우세요 ㅎㅎ

이마에 열패치 붙이고 저렇게 먹는 걸 보니 금방 낫겠는걸요~

아궁 난간잡고 뒤돌아 보는거 넘 기여웡 ><!

아이들은 원체 체온이 성인보다 높아서 걱정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ㅠㅠ

39도만 넘지 않게 계속 보리차+물수건+해열제 신공을 꾸준하게 펼쳐줘야하지요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6
JST 0.030
BTC 65726.71
ETH 2677.61
USDT 1.00
SBD 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