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육아일기 #49 2021.05.30 생후 306일

in Avle 여성 육아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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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5월이 다 갔네요. 무료포토북 만들어야하는데...... 내일은 꼭 해야겠어요. 마지막 날이니 힘을 쥐어짜서 ㅋㅋㅋㅋ 오늘은 스팀잇쓰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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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 더워지기전에 나은이와 소풍정원을 가보려 왔어요. 장미가 요즘 예쁘게 피길래 꽃 좀 있겠지~~ 했는데 꽃은 별로 없고.. 푸르르긴 엄청 푸르렀습니다. 😊

나은이가 낮잠 자는 동안 먼저 밥을 먹고~ ^^ 엄마가 나들이 간다고 김밥을 싸오셨어요. 과일은 저희가 준비 ㅋㅋ 사람 없는 한적한 곳으로 가서~ 평상에 자리잡고 먹었습니다. 하.. 정말 좋았어요!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고~ 바람도 살랑살랑~~ 비 올까봐 오전에 서둘러 갔는데 굿굿!

낮잠 깨고 나은이도 김밥을 먹었습니다. 와우~ 밥을 넘나 잘 먹었어요. 나은이도 야외서 먹으니 꿀맛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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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좋은가봐요. 할머니테 애교 부리고 할머니만 보며 밥 먹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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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 후식으로 먹고 ~ 물도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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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안되는 꽃 스팟 ㅋㅋ
아가 더울까봐 폴레드 윰차 시트 사서 첫 개시했는데 👍👍👏 정말 최고의 아이템이었습니다. 시트에서 바람이 솔솔 나오니 나은이는 쾌적한지 찡찡대지 않고 엄마는 덥니? 난 시원한데? 하는 듯한 표정으로 편안하게 저를 보더라고요. ㅋㅋㅋ 낮잠도 윰차에서 3~40분이상 못자는데 시트때문인지 2시간반을 자도 안일어나서 기다리다 깨워 밥 먹였어요.. ㅋㅋㅋㅋ 신랑이 시트 잘 샀다고 진작 사줄걸 그랬다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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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먼네서 즐겁게 놀고~ 분유도 160 탄거 다 먹고~ 낮잠2도 1시간 반 푹 잤습니다.
이번에도 더 자려는거 깨워... 집에 돌아왔어요. 요즘 크려나 낮잠을 길게 자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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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잠은 오늘도 9시.. 9시 40분에 잠들었어요. 8시대에 잠들던 시절이 그립네요. 낮잠을 요즘 오래자고 활동은 길고 하니 밤잠이 자꾸 늦어지는 중 입니다.
까꿍책 좋아해서 잠자기전에 보여줬어요. 자장자장하라고 고사리 손으로 토닥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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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랑 코알라 굿나잇 뽀뽀😚😚
뽀뽀해주라니 사자테하길래 코알라도 뽀뽀해주라니 정말 코알라테 하더라고요?!! 우연인지 아는건지~~ 뭐야뭐야~~ 엄마는 신기하고 기특합니다.

외출이 꽤나 수월해진걸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외출 준비는 바쁘고 정신없었지만 나은이가 넘 좋아해서 뿌듯하고~ 나가길잘했다 싶었죠.

오늘도 고마워♡ 내일은 다시 둘이네! 엄마랑 잘 보내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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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이의 할머니 사랑~!!
표정 보니 찐사랑이군요^^

나은이의 애교에 할머니 마음이 녹겠어요♡
소풍 가신다고 김밥까지 싸시다니 어머님이 최고네요~! 저도 엄마김밥이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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