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아들

안녕하세요.성주맘입니다.
군입대한 아들이 드디어 자대배치후
보직받아 안착을 했어요
얼마전 아들 옷이 왔을때만해도 울컥
했는데 군사경찰이라고 문자를 받고
찾아보니 헌병이 이름이 바뀐거라
체력도 안좋은 아들이 잘할수 있을까
걱정하며 좋은곳에 자대배치 받길 마음
조리며 기다렸어요

힘든 후반기 교육까지 무사히 잘 마치고
수도방위사령부로 자대배치받아
오늘 현충일 행사 연습하고 왔다고
연락이 와서 참 대견하고 고맙다 했네요

형은 수방사 예하부대였는데 둘째가
엄마 내가 사령부라 높은거야해서
잘 적응하고 엄마한테 허세부리는거
보니 마음이 조금 놓이네요

면회갈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수방사 멋진아들들의 무사무탈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