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려 노란띠야!!!
아이들 혹시 태권도 하시나요?
장인어른이 계속해서 태권도를 다니라고 할때는 여자애가 무슨 태권도인가 해서 안보내다가 이사온후에 친구들이 모두 태권도를 다닌다고 해서 이번달 초부터 보내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님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넘쳐나는 체력때문에 밤이 되어서도 잠도 안자고 우리를 힘들게(?) 하는 상황이 많으시죠? 제 딸도 저를 닮아서 체력이 진짜 어마 어마 하거든요. 특히 코로나 덕분에 외출이 적어지니 더욱더 힘들때가 많습니다.
근데, 태권도에서 엄청나게 뛰어 놀다오니까 체력에 20%이상은 소진하고 와서 은근히 도움이 됩니다. 아이도 재밌는지 학교는 안가도 태권도는 가고 싶다고 하네요.
혹시 저처럼 아이의 넘쳐나는 체력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태권도 강추입니다.!!
아. 오늘은 한달을 마무리하면서 노란띠를 가져왔네요. 집에오면서 당당히 허리춤에 매고 돌아왔는데 어찌나 귀엽던지.ㅋㅋㅋ 특별히 오늘은 탕수육과 짜장면으로 보상을 해줬네여~!!
전 태권도 시키자했는데 장관님께서 여자는 안된다며 플라잉요가를....
뭐든 체력만 빼면 그만 아니겠음까 ㅎㅎ
오.. 플라잉요가도 먼가 재밌어할것 같긴한데..
일단 친구들이 같이 하니까 태권도를 가는게 맞을것 같아요.^^
이게 팩트.ㅋㅋㅋ
친구둘이랑 같이 다니는것도 좋죵 ㅎㅎ
뭐든 체력을 빼고 재미있게할 수 있는거로 ㅋㅋ
저희 아이들은 태권도를 하지는 않지만 동네 아이들보니까 멀리서 태권도차만 보여도 인사를 하고 관장님 말씀은 부모님말씀보다 더 잘들을 정도로 좋아하더라고요^^
한달동안 열심히 해서 '노란띠'라니 대견하네요~
관장님 사범님 하면서 말을 잘듣더라구요. 문제는 학교숙제보다 태권도 숙제를 더 하려는게 뭔가.ㅋㅋㅋㅋ
검은띠까지 보내자 최소 3단은 따야지!! ㅋㅋ
초딩은 검은띠 못따긴하는데.. 친구들이 안하면 아마 안할듯.ㅋㅋ
그냥 놀러가는거라.
나는 저번 주부터 애들 보냈어
어린이집 너무 일찍 끝나니까 아내님이 힘들어 해서
애들 체력 좀 빼려고 ㅋㅋㅋㅋ
합법적 아이 방전소 태권도장.ㅋㅋㅋㅋ
저희 아들은 1년 다니고 심사를 코앞에 두고 그만뒀네요 .울면서 가기 싫다고 하니 ㅠ
태권도를 엄격한 분위기의 학원으로 보냈더니...
따님이 태권도 꾸준히 잘 다녔으면 좋겠어요 ^-^
아. 태권도장 마다 분위기가 다른가보네요.
여긴 거의 체육교실 같은 느낌으로 뛰어다니고 점프놀이도하고 아이의 방전에 집중해서 좋아해요.
특히나 친한 친구들이 많아서 그냥 무조건 좋아하는것 같기도.ㅋㅋ
아이들이 없는데요!! ㅎㅎ
ㅋㅋㅋㅋ 저질 체력 아빠에게도 태권도 강추합니다!
아이가 없는거 여기저기서 의심 하던데요?ㅋㅋㅋ
이런 기쁜날은 짜장면이죠^^
노랑노랑 넘 귀여울것 같아요..
저희 애들은 태권도는 안갈려고하네요..
제발 갔음 좋겠는데..
이 체력 나좀 나눠주징~~
사실 태권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친한 친구들이 같이 가면 어디든 잘갈것 같긴해요.ㅋㅋ
검도는 절대 시키지마!!ㅎㅎㅎ
호구때문에 키 안 커 ㅎㅎㅎㅎ 나...처럼.... ㅠㅠ(주륵)
음... 검...도...때...문.....맞음???ㅋㅋㅋㅋㅋㅋ
탕수육과 짜장면!!
태권도는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단련한다고 하죠~ 여러모로 좋은거같아요!!
으아니...한달도 안됐는데 노란띠라니...엄청난데요~~~ 저희 첫째아들도 어제 노란띠를 따왔어요~~~그런데 2월 중순부터 다닌 우리 아들은 어찌 이리...어...7살이라서 더딘가봐요ㅠㅠㅋㅋㅠㅠㅜㅜㅜㅜㅜㅜㅜ맛난거 사줘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