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카페인 급구!

신랑이랑 너무 오래 같이 붙어있었나 봅니다.
12월 11일 부터 딸아이 유치원 선생님께서 확진받으신일 이후부터 재택근무에 지난주는 남은연차 소진해야한다며 한참을 같이있었더니.... 몸이 그새 긴장을 늦추고 신랑이 같이있던날만 기억하나 봅니다.
어제 오늘 이틀만에 몸이 너무 고되고 힘드네용....

몸이 힘으니 아이들에게도 그냥 넘어갔을일들을 더 다그치게되고... 반성하는 저녁입니다.
아직 신랑이 오지않아 기다리는데... 카페인이 너무 필요해서 아메리카노로 급 보충중입니다.

맥주처럼 보이지만 요즘엔 커피도 이렇게 포장해주는곳이 생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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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넷 모두 재워두고 혼자 불꺼진 거실에서 적막을 느끼며 마시는 커피한모금이 너무 행복합니다.

날씨가 보일러를 빵빵하게 켰는데도 한기가 많이 느껴지네요.
감기 및 건강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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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오늘 이렇게 생긴 커피주문했어요~~
들고 다니기 편해서 선물하기 좋더라고요^^

집에서 아이들 보는건 정말 힘든 일이지요ㅠ
더구나 아이들이 어리니 더 그럴 것 같아요
아프기도 힘든 엄마의 무게..
따뜻한거 많이 챙겨드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집이 가까우면 종종 쌍둥이들 봐드리고 싶네요ㅠ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진짜 아이들 아픈것보다 제가 아플까봐 더 무서워요.
제가 아프면 아이들은 누가봐주나 싶은생각에 더 그런것 같아요 ㅠㅠ
@ifonly님도 건강조심하셔요^^♡

저도 이렇게 포장해주는 커피 너무 좋아해요.
이렇게생긴커피 보관도 너무 좋은것 같아요.
미리 몇개 사뒀다가 하루에 하나씩 까먹어요 ㅎㅎㅎㅎ

남편분께서 확실히 아이들 돌보는 것과 집안일에 많은 힘이 되셨던 모양입니다~

가정적이어서 그런지 엄청 많이 도움이 됩니다.
주말만 기다려집니다^^

저도 요즘 커피중독입니다
연아커피를 냉커피로 먹으니 꿀맛이라 자주 먹고있네요^^

연아커피도 진짜 맛있죠~
그건정말 중독성이 강해서 시작하면 끊기가 어렵더라구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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