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94] 이른 아침 출장 커피 한잔

이른 아침부터 새벽출장입니다.
수원을 벗어나는 길목(지지대고개)에 있는 이학순 베이커리에 들렸습니다.
몇달전 @aquabox 님의 포스팅을 비롯한 인터넷에서만 보다가 가본 것은 처음입니다.

역시 베이커리는 다른 업종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일찍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입구부터 메리메리 하죠? ㅋ

정말 유명한 곳이라서 평소에 낮에오면 북적북적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른 아침 출근시간대라 그런지 아직은 손님이 없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는 매장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한쪽 벽면은 와인으로 가득합니다.

아침 빵이 막 만들어져서 나오고 있습니다.

앞접시와 집게, 그리고 가위가 한쪽에 이렇게나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아침에는 사용하는 사람이 없지만, 낮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 이렇게 준비를 할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매장 밖에는 달 조명도 해놓았는데.. 아침이라 조명까지는 안켜두었네요.

모닝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