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97] 역시 본점은 다릅니다. (돈까스 클럽 본점)

지난주 경기도 양주를 다녀왔습니다.
경기도에 살면서 쉽게 가보지 못한 곳 중에 하나죠.
감사하게도 지인분께서 점심을 사주셨는데 뭘 먹을까 묻지도 않고 바로 돈까스를 먹자고 하셨습니다.
아시다시피 돈까스하면 아빠가 만든돈까스가 제일 맛있다고 하는 저에게 돈까스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을까 했습니다.ㅋ
그것도 수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돈까스 클럽에서 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본점이네요~ ㅎ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본점이니~ㅎㅎ

역시 여느 돈까스클럽과 달랐습니다.
입구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어느하나 지점과 다른 분위기 였습니다~

돈까스는 주방 안에서 만들어 나오지만 함께 파는 메뉴 중에 피자는 손님들이 직접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도록 오픈된 공간에서 만들었습니다.

메뉴도 참 다양했습니다.

메뉴판을 보고는 도저히 고를 수 없는 분들을 위해서 입구엔 모형까지 만들어놓았습니다.

한참 고민하다가.. 역시 이럴땐 세트 메뉴죠~ ^^

세트 하나에 단품 한두가지 추가하면 완벽합니다.
각자 앞에 음식 하나씩 놓고는 칼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배분?을 합니다~ ㅋ

마지막 후식은 아이스크림입니다~ ^^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또 먹고 싶어지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