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vs 아내 (feat 새우등 남편)

in Avle 여성 육아5 years ago

안녕하세요 새우등 피플러입니다.
어제는 우진이가 외할머니로 부터 퇴원기념 선물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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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다음날 바로 도착한걸로 보아 퇴원하기 전에 구매해서 보내신 듯하네요.


장모님 vs 아내

사실 우진이를 어린이집 보내면서 복직을 할거라고 선포한 순간 부터 지금까지 장모님과 아내가 티격태격 중입니다.

처가는 서울이고 저희는 부산이라 코로나 이후 뵙지 못하고 전화나 영상통화로만 연락드리는데요

장모님: 우진이가 아직 어린데 네 복직 욕심 때문에 이 코로나 시국에 애를 사지로 내모냐?

아내: 마음은 아프지만 다들 어린이집 잘 다닌다. 여긴 입학경쟁이 심해 3살반부터 이어서 올라가 빈자리가 안생긴다. 또 복직이 가능할 때 하는게 좋다.

이랬는데 그만 우진이가 보카바이러스에 걸리면서 처가 부모님들이 난리가 난거에요 ㄷㄷㄷ
와이프가 아예 연락을 안받으니까 저랑 통화하면서 어린이집 보내서 애가 아픈거라고...ㅠ
물론 어린이집 가면서 아픈 건 거의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안보낼 수는 없는 현실을 이해달라고 설득하는데 진땀이 났네요 ㅎ

그래도 지금은 마음이 조금 풀리신건지(?) 우진이 선물을 보내주셨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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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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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과 모자를 보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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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에 나타난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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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사진 찍었으니까 벗어야 한다구요?

어찌됐건 중재자의 역할을 당분간 계속 될 거 같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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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서 힘드실거 같네요. ㅠ 친정 부모님이 우진이를 정말 아끼시나봐요.

뭐 양가 부모님들이 다들 아끼시지만 아무래도 멀리 떨어져 계셔서 더 그런거 같네요 제 생각엔 ㅎ

예쁜옷 입고 재미난 곳 많이 다니고 해야 하는데 코로나때문에 ㅠ.ㅠ 처가와 아내 사이에서 현명한 판단 잘 내리셔서 생존하세요~ ㅎ

생존 ㅋㅋㅋ 네 저는 아내편이죠! ㅎ

어후~ 중간에서 힘드셨겠네요!! 어디 편들기도 그렇고... 참~ 어려운 상황이죠!!

장모님 한테는 통화로 네고시에이터- 실은 아내편이죠 -_-

저도 너무 이른가 싶어 안쓰럽지만 그래도 애가 어린이집 가서 다양한 활동 한거 보면 보내길 잘했다 싶더라구요~현실은 현실이니까요ㅠㅠ

확실히 배워오는게 다르니까 급성장 하는 거 같긴해요 ㅎ

음음 ... 머라고 말씀 드릴수는 없지만 ^^
힘내세요 !! 아자아자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자아자

양쪽의 마음을 알아서 누구 편들기 참 어렵네요~

ㅎㅎ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생존

어려운 걸 맡게 되셨네요~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ㅎ
그나저나 공룡(?)옷 귀엽네요^^

아.. 이럴때 정말 난감하죠~ 누구 편을 들 수도 없고 말이죠~ㅋ

일단 가까이 있는 사람 편을 ㅋㅋㅋ

그래도 장모님이 최고시네요~!
우진이 선물도 보내주시고요^^
공룡우진이~ 귀여워요~♡
장모님과 아내분 사이에서는 지혜롭게 잘 하시라 믿어요~ㅎ

전 아무런 힘이 없어서 끄-응 ㅎㅎㅎㅎ

친정엄마는 항상 걱정이세요~
저희도 똑같았어요.. 오히려 시어머님은 말씀안하시는데.^^;;
그나마 위로가 되는 말은 아이 어릴때 자꾸 아파서 한의원에 갔더니
" 아이들은 집단에서 면역력을 키우게 되는데 어릴때 어린이집가면
자꾸 아파가며 면역력을 키우고 나중엔 덜 아파요.
대신 집에서 오래 데리고 있으면 어릴땐 덜 아프지만 초등학생 전후로 집단생활하며 또 아프면서 자기 몸의 면역력을 키워나간다고.."

늦게아프냐 일찍 아프냐 차이이니 와이프님 맘부터 달래주세요..
내색은 안하셔도 아이아프면 내탓같아 제일 속상하실테니까요^^~

ㅠㅠ 길고 긴 면역력 싸움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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