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과 앞산 나들이
안녕하세요. 삼남매맘 리키입니다.
오늘은 날이 좀 풀려서 포근하기까지 했어요.
오전 내내 집에 있다가 2시 넘어서 2호, 3호와 집앞 낮은 산에 갔어요.
바람도 쐴겸~ 운동도 할겸~
근데 산에 가는데 로봇은 왜 들고왔는지 ㅠ.
나뭇가지 하나 주워서 지팡이 삼아 짚고 정상까지 올라와서...
반대쪽으로 쉬엄쉬엄 내려가서....
쓰러진 나무 발견~
징검다리 건너기 도전...
조금 가다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실패.
무한반복입니다.
나뭇잎이 소복히 쌓여있어서 다치진 않았으나...🌿 🍃
먼지가 장난아니네요 ㅠ.ㅜ
아들은 그 푹신함에 더 신이나서 눈밭에 구르는마냥 신나게 노십니다 허허허
처음엔 옷에 묻은 먼지때문에 하지말라 말렸으나,
말도 안 들을뿐더러 너무 신나해서 먼지구디 뒹굴도록 냅뒀어요.
이러고 한참을 놀다 보디 거의 두시간을 산속에 있었네요.
날추워서 거의 집콕이었는데, 간만에 나오니 좋았어요.
스티미언님들도 오늘 하루 잘 보내셨죠?
따뜻하게 이불 잘 덮고 꿀잠자세요 😴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집콕만하다 오랜만에 신나게 놀고 오셨네요^^
스트레스 확 풀렸겠어요^^
산에 로봇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