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말조심

in Avle 여성 육아4 years ago (edited)

가족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나는 객관적 표현이라고 생각했는데...

“미술은 가깝고 공부는 멀고...”

아들의 얼굴이 살짝 변하는 걸 보았습니다.
아들의 사촌형이 일명 엄친아 이다보니 아들이 살짝 기가 죽는것 같네요.

아빠로 아들 자존감을 내리는 판단하는 (이미 결론을 본것같은)말은 삼가야 겠습니다.
반성하며 하루를 마무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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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형이..... 그거 참....
근데 엄친아 장가들면 아니던데요. ㅋㅋ

주변에 뛰어나면 같이 빛나면 좋은데 상대적으로 초라해질가능성이 커지는것 같아요.

저도 조심해야겠습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친아??
인생 살아봐야 아는거죠! 훗날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박하사탕 기 팍팍 살려주세요^^

그러게요. 말투 바꿔야 겠어요.

저희 아이가 어릴때도 그 말은 싫어하더라구요..
무조건 오구오구~ 해줘야하는것 같아요..

어른, 부모가 되었는데도 늘 서툴러요.

사촌이 아니라 아이들 둘 키우는 가운데서도 늘 조심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입이 무거워야 겠어요.

잘못 하셨네요...알지만 저도 잘 못해요. 아이한테 자꾸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말을 하게 되네요ㅜㅠ

그러게말입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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