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다녀왔어요

in Avle 여성 육아4 years ago

지난 금욜이 친정부 생신이였어요
코로나땜시 모이지도 못하고 ~
월욜 아침 혼자 친정으로 달렸어요
오지말라 하시는데 뵙고 와야 맴이 편하지요
두 분을 모시고 친부 코트를 구입하려고 돌았어요
두툼하지 않으면서 따뜻한 거~
찾기가 싶지않더군요
우리모두 지쳐갈즈음 하나 골랐답니다
친정모는 조끼하나~
그렇게 점심시간이 훅 지나가버리고 ~
친정부께서 잘 다니시던 생선구이집으로 안내를 하시더군요
맛 좋은 집이라 항상 손님이 많다기에 걱정이 살짝 되었는데 텅 비어 있더군요
시간이 그래서 손님이 없나했는데 사장님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코로나땜시~ 항상 그렇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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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이 이리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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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찌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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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구워진 고등어,삼치,갈치입니다
친정부께서 손질 좀 부탁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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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요래 잘라 주시더군요
우리 모두 생선을 좋아하니 탁월한 선택이였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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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 맛있겠어요!! 순두부찌개도요~
요즘 이런 맛있는 식당들이 코로나로 문닫을까봐 걱정이예요ㅠ

손님 많고 맛있는 집이였던 게 믿어지더군요
랑이와 다시 가 보고 싶은데 방향이 전혀 ~

효도하셨어요.
맛집도 한산하군요. ㅜㅜ

사장님의 그늘진 얼굴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좋은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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