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카페(feat.@sindoja)와 협동조합(@raah)

인생은 타이밍!!
살면서 복권 한 장 당첨된 적이 없는 운발인데, 이 날은 어떻게 @steem-agora님이 올리신 글을 읽고, @raah님의 그림판매 포스팅에 제일 먼저 구매 의사를 남기는 행운을 얻어 마음에 드는 유화 그림 한점을 갯했습니다. 제 인생 첫 유화 구매입니다. ㅎㅎ

바로 이 작품입니다. 미래 화가를 꿈꾸는 아이들의 작품이라 그런지 더 풋풋하게 느껴지며, 보자마자 마음에 쏙 듭니다.

아이들이 있는 우리집에 걸어두면 참 좋겠다 싶었다가 삭막한 사무실 한 켠 벽에 걸어두면 많은 사람이 보고 인성 순화에 좋겠다 싶어 사무실로 들고와 걸었더니,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단 돈 15스달의 행복이랄까요. 우연치 않게 마트에 갔다가 80%마감세일에 마지막 물건을 차지한 기분도 이것보다는 못할 것 같습니다. 좋은 이벤트에 참여하게 도와주신 @raah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평상시 문화생활은 커녕 너무나 삭막한 근무환경에서 지내는 저희 사무실 직원들에게 좋은 일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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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하고 싶은 얘기는 엄마의 카페 얘기입니다. 엄마의 카페라고 해서 꼭 아이들 육아에 관련된 얘기만을 쓰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엄마로서 나, 아빠로서 나의 이야기도 좋습니다. 애들 봐야하는데 술먹도 늦게 들어간 얘기도 좋고, 동네 카페에서 밥값보다 더 비싼 달고나커피 한잔에 마카롱 하나로 소소한 사치를 누린 이야기도 좋습니다. 그냥 엄마로서, 아빠로서 우리들 사는 얘기면 뭐든지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얼마전 @sindoja님께서 아무 말씀도 없이 제 지갑으로 20스달을 보내주셨습니다. 평소 신도자님의 성향을 잘 알기에 엄마의 카페 운영 및 활성화에 보태라고 보내신거라 확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도자님..이 자리를 빌어서 신도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 20스달은 제 마음대로 쓰라고 하셨기에 제 맘대로 지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엄마의 카페 동영상을 만드느라 며칠 고생하신 @leeja19님께 10스달을 보내겠습니다. 카페 동영상 홍보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므로 판권료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나머지 10스달에 제가 10스달을 더 보태서 20스달 고스란히 @steem-agora님께서 임대해 주신 @hive-199903계정으로 보내 놓겠습니다.

나중에 필요할 때 스팀아고라님께 사용요청 드리겠습니다. 곧 반이맘님(@sunny1124)도 출산 예정이시라 그 때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누구든 엄마의 카페에 찬조하시겠다면 절대 반대하지 않고 감사히 받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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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steem-agora님께서 무상으로 임대해 주신 5만 스파 보팅과 관련해서는 별도 추가 의견이 없으셔서 당분간은 기존 방식대로 보팅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한 글이 없어서 보팅을 어디에 해야 하나 고민되지 않도록 엄마의 카페에 많은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스티밋, 엄마 아빠님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