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백만년만의 점심 데이트(?)

in Avle 여성 육아4 years ago (edited)

점심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을라는 찰나에 신랑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같이 점심을 먹자고 합니다. 오늘 출근 안 한다는 얘기가 없었는데 왠 점심이냐 했더니 병원진료 받으러 근처에 왔다가 점심이나 먹고 들어가려고 전화를 했다는 군요. 어제 일하다 갑자기 배와 등쪽에 심한 통증이 와서 응급하게 동네 병원에 갔다가 요로결석 소견이 나와 오늘 더 큰 병원에 다녀왔답니다.

오랜만에 회사 앞 잘하는 초밥집에 데려갔는데 아픈 탓인지 입맛이 없다며 잘 먹질 못하는 걸 보니 쫌 안스럽긴 하네요..덕분에 전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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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신혼초에 잠깐 둘만의 데이트를 즐긴 것 빼고는 늘상 아이들과 함께였으니 이런 사소한 외식도 정말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결혼생활 10년이 넘다보니 점심 한끼 같이 먹은 것에 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아이들 신경 안쓰고 편하게 둘이서만 식사한거라 포스팅해 봅니다. ^^

아프지말고, 아이들 예쁘게 잘 키워놓고 백년회로합시다. 둘다 이제는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나이가 된 듯 합니다. 그건 쫌 슬프네요.ㅜ

202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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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이 눈에 확 띠네요^^ 맨손 체조,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게 필요합니다.

초밥을 두고 입맛이 없다니..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ㅠ 부부 데이트가 뭐였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ㅋ

그니까요..저는 요즘 러시아전쟁 땜시 연어초밥 비싸져서 못 사먹었는데 기회다 싶어 비싼걸로~~^^

나이 먹는일이 꼭 슬픈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건강하기만 하다면요.

몸 이곳 저곳이 조금씩 삐걱거리니 나이를 드는 것이 느껴져서..^^

그거 무지 아프다고 하던데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였다는데 다시 말짱해졌답니다..^^ 하루에 물을 엄청나게 마시고 있네요.

허걱! 괜찮으신가요??ㅜㅜ

둘만이
점심 한 끼 같이 먹은 것
큰 의미 있어야 합니다.
두 분 다 늘 건강하시길

그냥 좀 살짝 뭉클하네요...
저도 와이프와 단둘이 점심식사 시간 한번 만들어야겠습니다 ^^
신랑분도 어여 쾌차하시길 바래요

둘만의 시간 행복하죠~^^
심하면 수술까지 하던데
빨리 건강해지시길 바래요

최후의 수단은 수술이라는데..ㅜ 의지의 한국인이라 수술만은 불사하겠다고 물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마셔대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백만년전이시면 우와~~~

공룡도 보셨겠어요...ㅎㅎㅎ

요로결석...요고 재발도 잘하고 통증도 무섭고....

X-ray로 안보이는 결석이면 조영제 혈관에 맞고 초음파로 깨내고....

암튼 고생합니다...

의사말로는 불치병이니 뭐 음식 조심할 꺼 없고...재발하면 또 병원 오라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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