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powerego님 따님의 샌드위치를
보고 우리 딸은 언제쯤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을까 내심 부러웠어요.
티는 1도 안냈는데
오늘 우리 안이가 엄마를 위해 저녁을 차려
주었답니다.
엄마의 아침상은 누룽지였는데
안이가 엄마의 기호를 듬뿍 살려 차렸네요.
잘렸지만 옆에 고추랑 기타 김치도 꺼내줬어요.
아직 불을 쓰는 요리는 못하지만
5학년쯤 되면 후라이까지해서 차려준다네요.
스팀에 멋진 언니들이 많으니
함께 글을 읽는
안이도 점점 더 멋져지나봅니다.
어쩜. 너무 이쁜 안이네요~~
안이가 효녀네요~ ^^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을 벌써 이렇게 표현을 하네요~
있는것만 차려줘도 마음이 느껴져서
마냥 흐뭇하죠^^
파워에고님에 이어 저는 가지가지님도 부럽네요. 살림에 1도 관심없는 첫째는 그렇다치고, 우리 예쁜 딸래미는 언제쯤 엄마밥을 채려줄까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