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95 유모차구경

in Avle 여성 육아3 years ago

안녕하세요 초보맘 @dyumo입니다.

오늘은 수원영통에 있는 베이비플러스를 다녀왔어요~

날씨가 이렇게 더워진줄 모르고 백점이 옷을 너무 단디 입혀 나가서

땀범벅이 되서 돌아왔네요.. (집에어컨까지 말썽이었음 ㅜㅜ)

집에서 거리가 5km정도길래 금방이겠다 싶어 출발했는데 왕복 1시간? 50분? 은 걸린거 같아요.

왔다갔다 하면서 백점이가 울지도 않고 잘 다녀오긴했지만 땀범벅은 미안.. ㅜㅜ

매장에 가보니 진짜 엄청난 유모차들이 있더라구요..

제가 보고간 몇가지 외에도 브랜드도 많고 정말 고르기 힘들정도로..

저는 실버크로스라는 브랜드의 디럭스/절충형 유모차 두모델을 보고 갔는데

럭셔리하다 안전하다 디자인끝판왕이다 영국왕실에서 사용했던 브랜드다 뭐 말이 많았고

최근데 박세리선수가 홍현희씨에게 선물한 유모차이기도 해서 인터넷으로 바로 주문할까하다

한번은 직접봐야할것도 같아 방문했거든요.. 근데 저는.. 실물로 보니.. 그닥 모르겠더라구요..

이건 뭐 취향에 따라 다른거니^^;;

이브랜드의 단점은 가격이랑 시트부분이 작다는거였는데.. 역시 직접보길 잘했어요.

아빠가 키가큰편이라 높이가 어정쩡한거보다 높은걸 사려고 했던거였는데 높이도 생각보다 낮았고

시트부분도 생각했던거 이상으로 좁아보였어요. 물론 백점이는 체구가 큰편이 아니라서.. 충분하겠지만

그래도 좀 맣이 작아보이긴해서 다른 브랜드도 보고 왔어요..

이게 브랜드 한두개만 보고 방문했다가 다른것들을 보니 멘붕이 오더라구요..

왜냐면 저는 귀가 얇아서..ㅎㅎ 뉴나가 가성비 괜찮아보였는데 진짜 바퀴가.. 어마무시..

백점이 신생아때 쓰던 침대도 뉴나고 바운서도 뉴나라서 그냥 다 맞춰버릴까 생각도 했는데 일단 보류

스토케는 진짜 이쁘기만하고 가격이 너무 비쌌어요 ㅜㅜ 실버크로스랑 동급의 가격..ㄷ ㄷ ㄷ

에그라는 브랜드도 이쁜데 그냥 이쁘기만 ㅎㅎㅎ

줄즈라는 브랜드는 인스타광고로 많이 봤는데 실제로 보니 괜찮은데? 정도

여동생이 먼저 구매해둔 부가부 비6는 이거 휴대용인가? 싶을정도로 작아보였어요..

절충형 휴대용을 아직 제대로 못봐서 더 그래보였을지도 모르겟네요..

매장가서 보니까 원래 딱 사려고 했던건 눈에 안들어오고 다른것들이 눈에 들어오면서 멘붕오고;;

그냥 듣는대로 살뻔했는데 잘 참고 몇가지 순위만 정해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전화주문도 된다고 해서^^;; 백화점 인터넷판매가보다 베이비플러스가 가격이 싸긴해서 잘생각해가지고

구매를 해야겠어요.. 이러다 당근에 좋은게 나오면 거기서 구매를 할까도^^;; 현재는 없답니다...

나같은 예민맘이 살수있는 깨끗한 유모차가 ㅋㅋㅋ..

날씨도 좋고 백점이가 처음 맞이하는 봄을 엄마아빠랑 많이 느끼게 해줘야하는데

빨리 골라야겠어요 ㅎㅎ 아기띠는 더워서 이제 못할듯 해서요.. 원래도 많이 안하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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