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6:30 뜻밖의 일출
집에서 한시간 이내에 있는 인천 호텔로 호캉스를 다녀왔습니다.
아기와 떠나는 첫 여행이라 짐도 많고 긴장도 살짝 했는데.. 아무래도 이녀석도 형을 닮아 여행체질인것 같아요.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 너무 순둥순둥해서 여행이 여행다울 수 있었습니다.
창밖으로 바라보는 일출.. 너무나 눈이 부시는데요.
아기가 엄마 어서 일어나서 일출 좀 보라며 저를 깨워주니 이런 효자가 따로 없습니다. ㅎ
방안이 온통 붉은빛으로 변했던 아주 황홀한 시간이였어요.
첫사진 보고 집은 아닌듯 했는데... 호캉스 갔구나!! ㅎㅎ
우와 멋집니다 +.+
근데 아기랑 어떻게 가셨나요
왜 전 지금껏 못간거죠 주르륵
벌써 여행이라니 정말 순둥이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