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야심찬 여름방학 계획

in 엄마의 카페 Moms' Cafe5 months ago (edited)

학교 선생님께서 일기 주제를 정해주셨어요.

여름방학 계획 또는 하고 싶은 것

아이가 방에서 열심히 적어온 일기를 보고 잠시 멍..... ;;

아이는

여름방학은 마치 유성 같다. 강렬하지만 순식간에 타고 없어져버린다. 그래서 방학을 더 알차게 즐겨야 한다. 그래서 이번 방학에는 늦잠자기, 요리하기 등등 을 하고 싶다.

그래서 알차게 어떻게 보내겠다는 거니? ㅠ

일기를 제출하니 선생님께서도 웃으셨다고 합니다. ㅎㅎ

이번 여름방학때 러시아격투기 삼보도 시작하고 독서학원도 더 집중해서 다니기로 했는데 삼보 격투기로 체력을 단련하고 독서 1일 1권으로 마음을 단련한다 이런 내용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네요. (애미 욕심...... )

아들아, 그래 늦잠도 실컷 자고 너가 즐거워 하는 요리도 많이 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방학이 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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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요리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드는까 그리생각하게 되는군요

네 성인이 되어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들을 위해 요리를 즐겁게 잘 할 수 있는 남자로 키워야겠습니다ㅡ ^^

그래도 기특하게 일기를 너무 창의적으로 사실적으로 잘 썼는걸요. 일상적인 계획을 작성한 것보다 훨씬 칭찬할 만 해요.

누구한테 보여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솔직하게 쓴게 백배 낫겠죠? ^^ 감사합니당 👍 워킹맘님 방학때 아이들 점심은 어케 하나유 ㅠ

아이가 하고싶은게 있으면 믿고 지켜봐주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전 어릴때 제가 하고 싶은걸 못 배운게 있습니다.
경제적인 상황도 안 좋았고, 부모님은 제 생각과 달랐죠^^;

지금은 여건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그것을 늦게나마 버킷리스트로 해야 하나...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네네.. 저도 다시 생각해보니 거창하게 목표를 정하는 것 보다 정말 하고 싶었던 것 사소한 것이라도 꼭 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겠구나 싶어요. 저는 어렸을때 미술을 참 좋아해서 학원을 다니고 싶었는데 부모님의 여유가 없으신 것을 알았는지 일찍 철이 들었는지 말을 못꺼내서.. 사실 지금도 미술학원에 다니고 싶답니다. ^^ 나이가 중요하지는 않겠죠? 우리의 꿈을 서로 응원해보아요 👍

ㅋㅋㅋㅋㅋ 그래도 여름방학을 유성에 비유하다니! 표현력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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