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직 전 회사 동료와의 만남

in Avle 여성 육아2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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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7개월 만에 회사 지인들을 만나 밥을 먹었습니다.

복직을 앞두고 있는데 일면식이 없는 팀장님께서 제가 언제 복직하는지 궁금해하신다며;; 저 또한 회사 그리고 팀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떤 분위기인지 궁금하기도 했고요.

제가 자리를 비우면서 혼자서 두명의 몫을 하고 있는 동료를 정말 모처럼 만났는데 동료의 얼굴이 쾡.. 해서 제 마음이 편하지가 않았습니다.

휴직하고 회사를 안나간지 일년이 넘어 가는데 어제 만난 사람처럼 친근하고 회사 돌아가는 이야기를 들으니 역시나 고구마를 백개 먹은 듯한 느낌이 드네요.

제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분들이 계셔서 개인적으로 감사하기도 하고 마음이 놓이기도 했습니다.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죠.

남은 휴직기간 깨알같이 잘 보내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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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들 똑순이 반이를 기다리고 있었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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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 얼마 안남으셨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돌아갈 자리가 있다는건 행복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ㅎ

회사에 다시 돌아가니 부럽기도하고 힘들까봐 걱정되기도 하네..
반이는 잘 할수있어. 이렇게 기다리는 사람이 많자나~~
나 알바로 좀 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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