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학교 생활을 응원하며...
겨울방학동안 혼자서 밥도 챙겨먹고 공부하고 놀고 학원다니고 열심히 본인의 삶을 살아 낸 아들이 기특하고 고마워 다녀온 보홀 여행.
그런데 여행 다녀오고 이번주부터 5학년 학교 생활을 시작했는데...
선생님도 수업도 친구도 뭐 하나 좋지 않고 지루하다고 하네요.
정말 그 이야기를 듣는데 엄마인 제 가슴은 철렁했지만 최대한 침착하고자 했습니다.
4학년때는 반 회장까지 하고 늘 개그맨처럼 주변 친구들을 즐겁게 해주고 발표 1등왕이였던 아이에게..
학교 가기 싫다는 소리를 듣게 될 줄이야... ㅠ
모든 것이 처음부터 다 좋을 순 없고 처음은 누구나 힘들 수 있다고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고 이야기해주었는데요.
조금 더 지켜보면서 아이를 응원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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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요즘 사춘기가 일찍 온다던이
벌써 왔나보네요
ㅜㅠ 내 가슴이 다 철렁하네요. 첫째가 잘 이겨내기를 바래요.. 뭐라고 도와주고 싶지만 울 아이들은 아직 더 어리니..잘 이겨내기만을 바래주는 방법밖에는 없네요.ㅜ
맞습니다.
그래도 하루 하루 아주 시나브로 좋아지는 듯 했요.
아주 미세하게... ㅡㅡㅋ
일시적인 여행 후유증 아닐까요
넌 역시 다이버야…
네네 일시적인 휴유증이길 ㅠㅠ
5학년인데 사춘기가.. 빨리왔네요.
요즘 사춘기가 살짝 온거 같긴해요 ㅠ
받아들여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