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삼겹살

1주일에 한번은 먹게 되는 삼겹살!

저녁 메뉴가 딱히 생각나지 않을때~ 뱃속에 기름칠을 좀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때 어김없이 꺼내드는 히든카드 삼겹살 이지요.

첫째는 뭐든 다 잘 먹지만 그래도 고기가 없으면 서운함을 느끼기에 매끼마다 육류를 포함시키려고 노력중입니다.

삼겹살 구을때 기름에 마늘도 지글지글 같이 구웠는데 매운기 없이 잘 구워진 마늘이 별미였네요.

친정 엄마가 농사지으신 속 노란 배추는 정말 겨울 내내 요긴하게 잘 먹고 있는 중입니다.

생으로 쌈장 찍어 먹어도 맛있고 국 끓여도 맛있고요.

이렇게 삼겹살에 또 저녁 한끼 잘 마무리하였네요.

이번 한주 둘째의 어린이집 방학으로 저도 집에서 반강제적으로 재택하고 연차 내고 아이와 시간을 보냈는데.. 다행히 둘째가 감기 증세도 호전이 되었고.. 회사에서도 저를 전혀 찾지 않았고.. 무탈하게 잘 보낸 것 같아 안도감이 드네요.

오늘은 친정 부모님을 뵈러 출발합니다. (감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