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위한 형의 선물 🎁
금요일 퇴근하고 둘째 어린이집으로 가서 아이를 픽업해서 집에 도착했어요.
첫째는 학원에 가고 없어서 둘째와 놀아주다가 이게 뭐지? 하는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첫째가 동생 주려고 문구점에 가서 거금 14000원을 주고 상어 버스를 사서 편지까지 써서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더라구요.
우리 둘째 이제 20개월이라 아무것도 모르지만 첫째의 마음 씀씀이에 너무 감동을 받아서 엄마인 제 눈시울이 붉어졌답니다.
방학동안 모은 용돈으로 본인이 아닌 동생을 위해 쓰고 버스를 사고 편지를 쓰고 준비했을 과정들을 생각하니 너무나 기특하였네요.
둘째야! 넌 좋겠다. 마음 따뜻한 형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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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형의 마음 동생도 느끼고 있을꺼예요
너무 기특해요~^^
이렇게 기록해 두시는 것을 통해서 둘째가 형의 마음을 알게 될 겁니다~
와!!! 감동!!!!! ㅠㅠㅠㅠ
동생 앞에서 아주 커다란 형이 되겠어요
멋진 사내 녀석 이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