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사진없는 큐브스테이크...

안녕하세유?
@angma 착한앙파더여유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칼퇴근했습니다
지하철역에 도착하니 만원입니다
거기다 수원행 급행이 똭~
이럼 타고오는 승객이 두 배입니다...ㅎㅎ

분당선 분위기가 심상치않습니다
전역을 떠나 도착해야할 시간인데 지하철 안옵니다
조금 더 기다리니 슝하고 야구선수들 슬라이딩 하듯이 들어오는데 승강장 지나쳤습니다...ㅎㅎ
것두 지하철 문으로 세면 4개를 슝~
지하철 후진합니다
이번엔 반대쪽으로 조금 지나쳤네요
다시 승강장 맞춰섰지만 사람도 많고 불길해서 안탑니다

다음 지하철 타고 죽전역에 도착하여 이마트 갑니다
애들이 고기맛 본지 오래 됐답니다

일단 삼겹살 3근, 호주산 소고기 스테이크용으로 400그램 하고 버섯 샀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삼겹살은 냉장고로 소고기는 포도씨유 바르고 스테이크용 시즈닝 뿌려둡니다

1시간쯤 냅뒀다 프라이팬 두개를 준비하여 기름 두르고 가열합니다

적당히 열이 오르면 한쪽엔 소고기 다른 프라이팬에는 깍둑썰기한 야채를 쎈불에서 볶아줍니다

소고기는 양쯕이 갈색 나도록 구워주고 야채는 물이 안나오게 잘볶아 A1소스를 투하하여 볶아 접시에 냅니다
소고기가 갈색이 나면 가위들고 깍둑썰어 주고 불은 중불로 더 굽습니다
고기가 다 익으면 야채 덜어놓은 접니에 고기를 올립니다

플레이팅 사진은 없습니다
두 아들놈들 먹는 속도 못 따라갑니다

야채를 따로 볶아 소스를 넣은 이유는 소고기 피가 야채에 베이는게 싫어서 이구요

애들이 찍먹을 좋아해서 고기에는 소스를 넣지 않고 소스는 따로 줍니다

애들이 남긴 야채로 배가 불러 밥도 못먹었습니다...ㅎㅎ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