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에...

오늘은 수요일 부처님오신날...석가탄신일이다
아침에 일어나 옥상에 올라가서 바라본 하늘이
파랗고 곱다
휴일이 주는 늦잠을 만끽하고 유쾌해진 나의 뇌는
상쾌한 하늘과 파아란 빛깔로
더욱 도파민을 분출시키고 있다
게다가 아침에 눈뜨고 늘상 하는 업비트잔고 확인이
오늘은 깜짝 놀랄정도의 도파민을 주었다
스팀과 스달이 날라가고 있다^^
너무 과도하게 도파민이 분출되면
꺼질때의 황망함은 이루 말할수없다
그래서 잔잔한 세로토닌이 필요하다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적절한 조화...
세로토닌은 행복호르몬이다
세로토닌의 전구체가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다 고기에 많지만 먹기편한것은 우유나 바나나 아몬드등에 풍부하다
햇빛도 중요한 세로토닌 공급처이다
낮에 만든 세로토닌은 뇌의 송과체에서
저녁엔 적절한 멜라토닌으로 바꾸어 수면을 돕기도 한다 자연속 따뜻한 햇살아래 조용히 차를 마시고
때론 따뜻한 한잔의 스타벅스커피를 마시며
산책하는것은 최고의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공급할것이다...

바나나를 좋아하는 편이다
물론 하루 5개이상은 좋지않을듯 하다
요샌 방사능 어쩌고의 논란도 있지만
신장기능 크레아티닌수치가 1.2이상으로 높은
신장질환을 갖는 사람이나
칼륨수치가 5.5를 넘는 고칼륨혈증을 갖는 사람을
제외하면 가히 완전식품이다
일단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내건강에 탁월하다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ATP 마이너스 4가 음이온을 마그네슘 2가 양이온이
달고 다니는 MgATP-2는 신체전역을 돌아다니며
에너지를 뿜뿜해준다
게다가 트립토판이 풍부하여
트립토판을 전구체로 갖는 인돌계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멜라토닌의 합성에 원료이기까지 하다
비타민B6와 엽산B9이 풍부하여
빈혈에도 도움이 되며
칼륨의 보고이기도 하다
칼륨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나트륨 소금과 반대작용을 한다
나트륨 한분자는 물 여섯분자와 뭉쳐서 부종을
일으키고 혈관을 수축시켜 고혈압을 유발한다
라면먹고 자면
땡땡붓는 이유이다 이때 바나나를 섭취하면 칼륨의 작용으로 도움이 된다
또한 바나나에는 베타카로틴 ...탄소수 40개의
강력한 항산화제로 눈건강에 필수...가 다량들어있다 베타카로틴이 많으니 베타카로틴을 딱 반으로 쪼개면 비타민A...레티날...탄소수20개의 눈건강의
총아가 옵신과 함께 로돕신을 형성하여 간상세포의
시력을 형성하게 된다
또한 탄수화물도 풍부하여
인류최대 에너지원인 포도당glucose를 풍부하게
공급한다
껍질도 피부에 잘라서 밤에 30분정도 붙이면
피부가 고와지고 각종 염증반응의 진정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ㅎㅎ

과유불급...너무 과하면 좋지않다
바나나도 너무 너무 좋은 좋은데 과도하게
1일 5개 이상은 좋지않을것 같다
그냥 나의 개인적인 추측이다^^

탄신일을 주셔서 쉬게 해주신
싯달타...인도의 왕자로 태어나 기원전 약 5세기경
그무렵 태어난 두명의 걸출한 영웅...공자와
소크라테스와 더불어 성인이 되신
인류의 고통 소멸 전문가로 활약해주신
위대한 성인 부처님덕분에
이렇게 늦은 아침 침대에 누워서
늦잠도 자고 포스팅도 하고 꼬물락거릴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부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