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배를 매일 했더니

허리가 안좋아서 와이프의 추천으로 108배를 시작한지 이제 1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더 아파져서 포기할까 했지만 눈 딱 감고 계속했습니다.

신기하게도 2주가 딱 지나니 통증이 싸악 가시네요.

와이프도 몇 년 간 108배를 자주 하니 기립근이 탄탄합니다.

혹시나 허리가 아프신 분들은 집에서 조금씩 절을 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꼭 108번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집에서 조금 하며 갯수를 늘리다보면 어느새 허리 통증이 가시지 않을까요?
물론 전문의가 아니기 때문에 이렇다 할 확신을 드리긴 힘들겠지만, 저는 너무 오랫동안 척주 디스크로 고생했어서 절박한 마음으로 했습니다.
뱃살은 크게 줄지 않았지만, 몸이 많이 유연해지고 허리가 훨씬 덜 아픈 것만으로 크게 만족중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할 듯 하네요.

그럼 모두 평안한 밤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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