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일기#2]토끼와 거북이

20160702토

토끼와 거북이

토끼는 원래 착했다
그러나 각색과 각색을 6번 거치며
뒤틀린부분이 생겨났고
대부분의 사람은 알수가 없었다.

결혼을 하고 여행을 하다
검정지프가 댐에 빠지는걸보고
물속에 가봤더니
검푸른 드레스를 입은 흑인여자와 남자가
댐속 오래된 방안으로 들어가 책을 핀다.

도시에서 장사를 하다 집주인에게 쫓겨난 거북이들은
오래된 방안에 모여있다가 토끼를 만난다.

"니코틴!"을 외치는 토끼
거북이들은 절대 피지말자던 담배를 핀다.

갑자기 영화가 끝나간다.

토끼의 손녀가 동화책을 본다.
거북이가 피던게 담배가 아니라
대마였고
팔이 잘린 거북이를 보게된다.
관객들이
그게 토끼의 짓인걸 인식 할수있게 영화가 끝난다.

(토끼와 거북이 내용이 영화였나?
댐에 빠진 흑인부부는 앞 뒤가 짤렸나보다.
흑인부부가 방안에서 핀 책이
마지막 토끼 손녀가 핀 동화책인지
아니면 흑인부부가 책을 펴서 읽은 내용이
토끼와 거북이의 담배타임 부터인지 모르겠다.)

기록해놨던 꿈을 읽고 있자니 웃긴것도
아스트랄한것도
스토리로 써먹을것도 보인다.

예전에 꿈꾸다 너무 재밌어서
'깨면 바로 적어야지
이건 만들면 대박이다!'
했던 내용이 깨자마자 하나도 생각이 안나서
슬펐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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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야가다 일상
단편들 나는스토커였다 너와하고싶다 원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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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내용을 기록할수록 기억을 점점 더 잘하게 된다던데, 그나저나 그럴 줄 알았어요 역시 토끼는 착했군요!

토끼가 거북이 팔자름 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 읽어보니 잔혹동화 꿈일기라 제멋대로 읽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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