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3명 중 2명이 ‘파이어족’을 꿈꾼다.

ssnam90 (83)in Korea • 한국 • KR • KO • 4 years ago

누구나 경제적 자유, 즉 돈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삶을 살고자 하는 합니다. 최근 MZ세대의 파이어(FIRE)족이 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파이어(FIRE)족이란 경제적 독립(Financial Independence)과 조기 은퇴(Retire Early)의 첫 글자를 딴 신조어로 하루라도 빨리 돈을 모아 경제적 자립을 이룬 다음 조기에 은퇴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겠다는 사람을 말합니다.

또한 MZ세대는1980년대 이후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Z세대를 합친 세대로 만 25~39세가 여기에 속한다고 하네요.

<출처 : 인터넷 조선일보>

한국판 파이어족(빨리 자금을 모아서 조기 은퇴를 원하는 사람들)은 13억7000만원의 투자 가능 자금(집값은 제외)을 모아 평균 51세에 은퇴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하는데요, 관련 기사가 있어 공유합니다.

<K파이어족, “여유 있게 모으고 풍족하게 쓰고 싶다”>

한국판 파이어족의 은퇴 희망 연령은 미국보다는 10세 이상 높다. 미국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고학력·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생겨난 파이어족은 보통 30대 후반~40대 초반 은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한국판 파이어족의 평균 희망 은퇴 연령은 51세였다.

파이어족은 설문조사에서 소득의 평균 52%를 저축·투자한다고 답했다. 70% 이상 저축·투자한다고 답한 사람이 29.4% 정도였고, 소득의 50%대와 30%대를 저축·투자한다는 응답이 각각 22.4%, 15.4%였다.

조사를 진행한 김은혜 100세시대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우리나라 파이어족은 저축·투자 비율이 미국 파이어족(70%) 등에 비해서 낮게 나타났다”며 “지출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방식으로 돈을 모으기보다는 어느 정도 생활 수준을 유지하면서 은퇴 자금을 모으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했다.

‘허리띠를 졸라매는’ 식으로 악착같이 자금을 모으는 방식을 선택하지 않는 대신, 은퇴 시기도 50세 이후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13억7000만원을 모으면 은퇴 이후에 한 해 얼마 정도의 돈을 쓸 수 있을까. 재테크 전문가들은 은퇴 자금을 부동산·주식에 투자해 매년 5~6%(세전) 정도의 수익률을 기록하면, 원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연간 원금의 4% 정도를 생활비로 쓸 수 있다고 본다.

13억7000만원의 4%는 5480만원(월 457만원)이다.

출처 : 난 말야, 14억 모을거야...

물론 사람마다 가치관과 인생관이 달라 돈, 즉 경제적 자유가 전부가 아닐것 입니다. 하지만 경제적 자유는 상당부분 본인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 주기도 합니다.

MZ세대의 파이어(FIRE)족 열망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일 거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