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자택 대기령.

싸늘한 날씨 속에 제대로 산책도 못 나가고 살고 있습니다. 집안에서 늘어나는 뱃살만이 살아가는 삶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곳 토론토 근처에서만 하루 확진자가 1000명 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갈수록 심해져서 드디어 자택 대기령이 오늘 실행됐습니다. 앞으로 28일 동안에는 특별한 일이 아니면 그냥 집안에만 있어야 합니다.
경찰이 순찰 돌면서 다른집을 방문한 차 번호를 조회해 벌금을 물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타 지역 차를 조사해 단순 방문이거나 이동해야 하는 이유가 없을 때에도 벌금을 준다고 합니다. 근교로 드라이브 가기도 힘듭니다.

k-방역은 이곳에서 바라 볼 때 기적입니다. 한국 정도만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한 곳에서 살면서도 비판만 하는 삐뚤어진 무리들이 있기는 하지만....’

Sort:  

정말 K방역 대단하네요.
크게 확산할 것 같더니 500명 이하까지 낮췄습니다.ㅠ

토론토는 저에게는 제2의 고향이라 늘 소식이 궁금했는데.... 요즘 락다운 이야기들 많이 하시더라구요.
건강 조심하세요~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3
JST 0.029
BTC 66330.08
ETH 3331.87
USDT 1.00
SBD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