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postprime 지원/거시적 시선으로 인간 이해하기 #2 /26

in Korea • 한국 • KR • KO9 months ago (edited)

안녕하세요 booksteem @raah 입니다.

□ 사피엔스 , 총균쇠, 문명과 전쟁,바른마음
[총균쇠,사피엔스]는 거시적 차원에서 인간과 지구를 들여다보면 현재 인류가 어디서 어떻게 왔으며, 어떤 끔찍한 결정들을 하고 있는지를 밝힙니다. 유대인 군사전문가가 쓴 [문명과 전쟁] 역시 인류의 폭력성과 전쟁이 문명 발전의 본질임을 파헤칩니다. [바른마음]은 “우리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는가”에 대한 본질을 밝히는 책입니다.

거시적 시점에서 본질적인 인간을 이해하고 나면 타인을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이 아주 편안해 지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럴 수 있다. 인간이니까' 하는 태도 말입니다. 그리고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까지....
총 26회로 나눠 네권의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피엔3.jpg
ISBN:9788934972464
isbn:9788970128856 03900

1부. IS 테러? 그건 껌이야!

2.좀 더 예리하고 쉬운, [사피엔스] 종

저자는 인간이 흔히 인간 자신을 동물들과 별개의 존재로 상정하는 논리적 오류를 지적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과>속>종창조론vs신 무신론은 다음포스팅에서 ^^

말과 당나귀는 최근에 같은‘종' 조상에서 갈라졌고 신체적 공통점이 많지만, 서로에게 성적 관심을 갖지 않는다. 굳이 교배를 하게 유도할 수는 있으나 그 후손인 노새는 불임이다.

같은‘속’이나 다른 ‘종’으로 각자의 진화의 길을간다.

불독과스페니얼은 모양은 달라도 같은 '종'으로 이들의 강아지는 다른 개들과 짝을 짓는다.
사자,호랑이,재규어는 ‘고양이과’ ‘표범속’에 속한 다른 ‘종’들이다.

600만년전 유인원꼬리없는 원숭이이 침팬지와 우리 종(인간종)이 된다.
인간은 영장류과> 유인원속>에서 갈라져 나와
호모 속>을 이룬 동물들 중 사피엔스 종이다. 이를 인류라 한다.

즉, 약 250만 년 전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고향을 떠나 북아프리카, 유럽, 아시아의 넓은 지역에 정착했는데 오랜 시간 각기 다른 방향으로 진화했다. 그 결과!! 서로 다른 종들이 생겨났다.
이들은 단일 계보가 아닌 여러 인간 종이며 동시대에 살았다. 하지만. 지금은 딱 한 종 '호모사피엔스' 만이 살아남았다. 인간 중 다른‘종’즉 네안데르탈인 등은 멸종했다. 이유는 점차 밝힌다.

거짓을 말하는 능력, 잔인한 사피엔스

인간은 본래 다른 동물들이 다 먹고 남은 뼈의 골수나 빼먹던, 그래서 손이 발달한 종이었으나 사피엔스는 다른 동물에 비해 뇌가 크게 진화하였고(인지혁명)

  • 이들은 같은 것을 상상할 수 있다.

원숭이에게 내세의 구원을 핑계로 오늘의 바나나를 절제시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인간은 가능하다.

  • [신화] 뒷담화로 결속할 수 있는 집단의 ‘자연적’규모는 약 150명이다. 인간의 대규모 협력은 모두가 공통의 신화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그 신화는 사람들의 집단적 상상 속에서만 존재한다.

[역사와 생물학]일대일, 십대십으로 보면 우리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침팬지와 비슷하다.
심각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개체수 150명이라는 임계치를 초과할 때부터다.

[사피엔스]에서 인간의 언어의 효용이 소문을 이야기하고 수다를 떨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즉 뒷담화의 능력이다. 평판은 많은 숫자가 모여 협동을 하려면 반드시 필요하다.

  • 우리 언어의 진정한 특이성 정보를 전달하는 능력이 아니다. 그보다는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거짓 정보를 전달하는 능력에 있다. 허구를 말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사피엔스가 사용하는 언어의 가장 독특한 측면이다.
그렇게 사피엔스는 수없이 많은 이방인들과 협력할 수 있다.

경제,종교(이념),국가 모두상상의 산물이다.

같은 것을 상상하고 목적을 공유하는 인간은 그렇지 못한 소수의 무리들를 정복할 수 있다[바른마음]

인간은 전에 없던 자연의 먹이사슬 최강자로 군림하게 된다.

사자나 상어는 수백만년 동안의 진화로 그 자리에 올랐으므로 지배자로서의 자신감이 있다.
자연에 대해 견제와 균형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인간은 갑작스레 바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다 보니 공포와 걱정에 사로잡혀 잔인하고 파괴적이다.

만년 수렵채집인 건강상식. 정리

수렵채집인들은 현대인들에 비해 뇌용적이 크고농업과 함께 인간의 뇌용적은 축소되었다는 보고 주변 환경에 대한 넓고 깊은 지식을 지녔을 것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머 보다 온 몸의 모든 근육을 사용하여 순식간에 돌촉을 만들고 주거지 주변의 사계절 생태를 완벽히 숙지하고 이용했을 것라는 주장이디. 모든 시기 대부분의 장소에서 수렵채집은 가장 이상적인 영양소를 섭취했다. 수렵채집인은 굶어 죽거나 영양실조에 걸리지 않았다. 이들의 성공비결은 다양한 식단에 있었다. 수렵 채집인들은 전염병의 영향도 덜 받고,(전염병은 가축이 된 동물때문) 영양가 높은 음식을 다양하게 섭취하였으며 주당 노동 시간도 상대적으로 짧은 '최초의 풍요사회'였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근거는 고고학과 생존 수렵채집인에 대한 관찰이다.

그 수렵채집인들을 농경민들이 모두 학살해 버립니다.

인간종의 폭력성 증거사례

고고학과 폭력성 관찰: 어떤 지역에서는 금이 간 유골이나 파괴된 두개골, 아이까지 집단 살해된 유골들이 존재하지만 어떤 지역에서는 극 소구만이 발견된다. 사실 인간은 뼈가 아닌 부위만 치명상을 입어도 죽는다.
즉 알 수 없다. 현존 하는 호주와 미국 원주민들도 폭력과 전쟁을 자주 겪는다. 하지만 그게 원래 그런 건지 제국주의영향인지 알 수 없다. 즉 다양 했을 것이다.

[총균쇠]는 모리오리족과 마오리족의 잔혹한 충돌을 소개하면서 우리종의 폭력성을 단지 ‘보고’한다.
즉 환경이 허락하면 먼저 발달하고 강해진 후, 다른 지역을 학살하는 게 인간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결론: 아프리카-유라시아-아메리카-섬들....사피엔스의 이동경로를 따라 모든 다른 인간종은 물론 대형 포유류들이 멸종당합니다.

인간 폭력성의 구체적 데이터와 사례들은 3장에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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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처럼 모든 이들이 읽어보아야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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