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 양평 낚시
오늘도 꽝조사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날 꽝쳤다. 참 속상하지만, 다음을 노릴 수밖에.
▲ 양평에 위치한 양근 성지를 3번째 방문해서야 가게 되었다. 물고기들은 많이 보이지만 우리가 잡은 것은 없었다.
위 사진의 부유물들은 민들래꽃 씨앗이 물위로 뜬 것이다. 석양이 기우는데 눈처럼 내려서 장관이었다.
셋이서 비슷한 모자를 쓰고 낚시가방을 매고 돌아다니다 보면 뭐좀 잡히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어디가 잘잡히는지 알려주시는 분도 계시다. 낚시는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 있다.
낚시터에서 먹는 라면이 최고이지요.
낚시 가 본 지 정말 한참 되었네요. 다시 가보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