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사 #73] 심심풀이 땅콩~^^
큰아이는 은행을 작은 아이는 땅콩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은행과 땅콩은 저희집에 항상 있습니다.
이번에 땅콩이 다 떨어졌는데 아이들 외할아버지인 장인어르신께서 땅콩을 보내오셨습니다.
껍질을 까는데 아내와 둘이서 장장 세시간 동안 땅콩을 껍질을 깠네요..
껍질을 까고 나서 물에 한번 헹궈줍니다.
까는동안 보니 먼지가 너무 많았었는데 깔끔하게 씻겨졌습니다. 땅콩이 빨간 땅콩이다보니 헹군 물도 빨간물이네요.
물을 모두 빼주고 보니, 껍질 색깔이 조금 연해졌네요.
땅콩을 후라이팬에 볶아줍니다.
잘 저어주면서 볶아줍니다.
속껍질은 벗겨도 안벗겨도 너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시트콤 보면서 껍질을 벗겼는데 볶은 땅콩은 영화한편 보면서 먹어줘야겠습니다~^^
빨간 땅콩이라고요? 씨 좀 얻고 싶네요. ㅎㅎ
장인어르신 친구분이 직접 농사지으신 땅콩이라고 하네요~
땅콩을 저렇게 해서 먹으면 더 맛나겠네용
땅콩을 한번 볶아서 먹으면 더 고소하긴 한것 같더라구요~
땅콩 색깔이 굉장히 검붉네요~^^
네~ 사진으로 보다시피 검붉다는 표현이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