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마음 #236] 아이들 손톱.. 조금 더 신경을 써야 겠습니다.. ㅠ

둘째의 손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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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갓난 아이였을 때부터 아이들의 손톱 발톱을 깎아주는 것은 아빠가 해주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제 손톱을 깎을 때 아이들을 모두 불러다 놓고 한명씩 깎아주곤 했었죠.
그런데 몇달전부터 손톱을 깎는다고 아이들을 부르면 항상 아이들은 그 전에 손톱을 뜯어서 이미 짧은 상태였습니다.
손톱만이 아니라 발톱까지요. ㅠ

손톱을 잘못 뜯어서 이렇게 손톱이 예쁘지도 않고, 손에 피가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구요.
손톱을 뜯는 아이들은 애정결핍이라는 소리도 있어서 더 마음이 아프기도 했죠.

그런데 아이들을 혼내서 될게 아니더라구요.
아내도 어릴때 손톱을 뜯었다는 얘기를 듣고는 아.. 유전일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일주일에 한번씩이 아니라 조금 더 자주 아이들의 손톱에 더 신경을 써야 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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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ears ago 

ㅋㅋ
아… 언제까지 깎아줘야하나 ㅠ

전 아이들 손톱 발톱을 깎아주는게 좋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기회를 안주고 다 뜯어놔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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