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일기 #2
오랜만에 연속 이틀 재택
오늘은 오후에 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여차하면 출근을 할 계획이었지만 다들 바빠서인지 흐지부지되어 그냥 쭉 재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재택근무에서 업무에 집중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 재택을 하면서 한 일을 나열해보면
- 아침먹기
- 일하다가 소파에 가서 누워있기
- 냉장고 열어서 먹을거 없나 찾아보기
- 점심 외식 후 산책
- 일하다가 옥상에 올라가서 일광욕하기
등등.. 자꾸 딴짓을 하게 되네요.
오늘도 생각했던 만큼 진도가 안나가서 내일은 아침일찍 출근해서 일을 마무리 해야 할 것 습니다.
그래도 재택의 장점이라면 1초만에 퇴근이 가능하다는 것!?
퇴근하자마자 저녁을 먹어도 시간이 남아서 산책을 다녀왔네요.
한강은 언제 와도 좋은 것 같습니다.
나름(?) 운동도 했으니 오늘은 푹 잘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직장인 분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저도 한강뷰 보면서 뛰뛰하고 싶네요 ㅋㅋ
팔로하고 보팅하고 갑니당!
저도 뛰뛰하고 싶은데 아직 저질 체력이라 산책만 하는 중입니다 ㅎㅎ
와...^^
실제로는 엄청 어두웠는데 카메라가 열일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