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현금의 재발견 (The Outsider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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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상식을 뒤엎은 경영자 헨리 싱클턴과 텔레다인

1960년 리튼 인더스트리스의 임원이었던 헨리 싱글턴과 조지 코츠메츠키가 캘리포니아의 비벌리힐스에서 텔레다인을 설립했다. 마이크로 전자부품 및 계측장비를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냉전 시기 미 국방부와 정부를 대상으로 군수물자를 납품하면서 크게 성장했다. 현재는 보험, 치과용 기계장비, 특수강 및 우주항공장비까지 사업영역이 크게 확장 되었다.

싱클턴의 텔레다인 경영방식은

  • 배당을 하지 않으며(다만, 1987년 초반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하였음)
  • 분권화 조직운영
  • 월스트리트 저널리스트들과 교류하지 않음
  • 주식분할 하지 않음
  • 자사주 매입

싱글턴은 자본배분에 끈기있게 초점을 두어 기업가치를 경이로울 정도로 키웠다.
(싱글턴은 성공한 수학자이자 과학자, 채스광이다.)

1960년 7월 조지 코츠메츠기와 텔레다인 설립 → 1961년 증시상장
1961년부터 1969년가지 130개 기업인수
(해당 시장을 지배하는 사업자로 수익성이 좋으면서 성장하는 기업들에 중점)

1967년 바스코 메탈 인수, 사장 조지 로버츠를 텔레다인 사장으로 선임
상장후 10년 상이에 주당순익익(EPS) 64배나 급증
주식수는 14배가 조금 못 미치는 정도로 늘었다.
(주주들에게 엄청난 가치창출 기여)

극단적인 분권화 → 본사 직원수 50명도 안됨(전체직원 4만명)
(분권화로 사내정치가 없고 조직문화는 객관적으로 조성됨)

현금흐름 최대화에 중점, 운영비용 절감 → 대규모 현금 창출
1972년 자사주 공개매입 (12년 동안 이어짐)
8차례 공개 매수로 테레다인 발행 주식의 무려 90% 사들임
연평균 수익률 42% 수익을 주주들에게 안겨줌


Chapter 3 기업회생 경영비법 빌 엔더스와 제너럴 다이내믹스

1890년 미국 최초의 잠수함을 건조한 홀랜드 토르페도 보트 컴퍼니로 출발했으나, 1899년 자금난으로 주인이 바뀌면서 이름도 일렉트릭 보트 컴퍼니로 변경했다. 두번의 세계대전 이후, 경영난을 겪고 있던 캐나데어를 캐나다 정부로부터 인수해서 비행기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사명을 제너럴 다이내믹스라고 바꿨다. 냉전 시기를 거치면서 해군, 전투, 정보통신, 우주항공의 네 가지 사업부를 거느리는 방위 산업 복합체로 성장했다.

1989년 베를린 장벽붕괴 → 6개월만에 방위산업체들의 주가 40% 급락
1991년 제너럴 다이내믹스 파산직면 → 1991년 1월 빌 앤더스 경영

빌 앤더스 세가지 중요한 신조를 바탕으로 전략 수립

  • 시장 1위나 2위 사업만 한다.
  • 수익이 너무 떨어지는 원자재 사업은 손을 뗀다.
  • 잘 아는 사업에 집중한다.
    (새로운 팀구성과 구조조정 돌입)

앤더스 재임기간 3년 동안 현금 50억 달러 창출
(엄청난 긴축운영, 비핵심 사업 매각)
현금창출 후 자본배분에 관심
(주주들에게 특별배당,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공개매수)

수익의 핵심 → 인적자원과 자본배분을 효과적으로 구사
조직의 분권화, 관리자 보수를 주주이익과 연계

CEO 3인방의 공통점, 자본배분 전략추구, 자사주 매입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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