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로 임차한 원룸에 새 에어컨 설치, 기분이 째져~

지난 12월 중순 입주한 원룸.

한 겨울임에도 에어컨을 동작시켜봤더니, 리모컨 동작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리모컨을 다른 것으로 바꿔봤지만, 제품 본체의 신호 수신부에 문제가 있는 듯 했다.

AS를 불렀지만, 오래되어 단종된 제품이라 부품 교체 불가 판정을 받았다.

임대인에게 말했더니, 다행히 쿨하게 교체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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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새까만 먼지와 곰팡이가 있던 에어컨이라 대략 난감이었는데, 너무 잘됐다.

새로 입주한 집에서 깨끗한 새 에어컨 사용할 수 있다니 너무 기쁘다.

에어컨 설치 기사분께서 Dual Inverter 에어컨이라 하루 종일 틀어놔도 한 달에 5만원이면 떡을 친다고 얘기해주었다.(너무 적나라한? 표현을 하셔서 살짝 당황했다.)

올해부터 전기세가 많이 인상되었으니 더 나올 수는 있겠다.

기분이 째져~

너무나도 새삥!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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