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

선택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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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

다양한 산업, 경제 활동분야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활동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범위를 좁혀
특정 대상, 분야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한다는
경영전략 중의 하나이다.

후반기 인생을 시작하면서 몇 가지 아이템을 정해서
‘백수생활의 실천과제’라는 명제를 달아
3월초부터 보부도 당당히 행복하게 시행 중에 있다.

내 자신과의 약속인 만큼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은 하지만,
반드시, 죽었다 깨어나도, 목표를 달성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집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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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저녁에 서당문을 나서면서
대사(?)를 걱정하는 젊은 동료 학우들에게

‘우리에게는 1주일이라는 시간이 남아있다’며
오히려 위로하며 준비 잘하자고 다독여 주기까지 했었다.
무슨 배짱으로~~~

이틀간의 주말동안에 열공할 시간이 내게 주어진 줄 알았다.
내 영역의 내 시간 운영능력만큼은 내가 Best Driver 일테니까...

그런데 난, 초보 운전수였나 보다.
외출 시간을 최소화하며 책 좀 본 것 같은데
머리속에 남아 있어야 할 건더기는 어디로 간 것일까?
대사(?)를 앞둔 이번 주의 발걸음은 무거울 듯하다.

하지만,
눈앞에 어른거리는 그 작은 열매가... 욕심이 난다.
나는 할 수 있으니까... ㅋㅋㅋ

그 작은 열매를 위해
지금 이 시간부터는 ‘선택과 집중’모드를
작동하지 않으면 안 될 절박한 입장이다.

한번 해보지 뭐 까짓껏!!!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