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금낭화와 흰 금낭화
붉은 금낭화 꽃은 많이 보았지만 흰 금낭화 꽃은 정말 보기 힘듭니다.
오늘은 우연치 않게 지인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마당 한구석에서 크고 있는 흰 금낭화를 발견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핸드폰을 꺼냅니다.
찰칵 찰칵 셔터를 눌러 봅니다.
물론 붉은색 금낭화도 찰칵찰칵합니다.
금낭화의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라고 합니다.
붉은 금낭화를 보면 마치 복주머니를 닮은듯합니다.
어렸을 적에 옆구리에 한 개씩 차고 세배를 하면 세뱃돈을 복주머니에 넣곤 했지요.
금낭화는 며늘취라고 부르는 곳도 있습니다.
곱디고운 금낭화, 정열적인 붉은 금낭화, 순수한 마음을 지닌 흰색의 금낭화처럼 금낭화의 꽃말 "당신을 따르겠습니다."라는 말 금낭화에 어울립니다.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금낭화는 금주머니 꽃, 등모란, 덩굴모란, 며늘취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오로지 금낭화로 불리는 것이 좋겠지요.
아, 저도 금낭화 좀 얻어다 심으려고 했는데 봄이 후딱 지나가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