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거 없으면 못 살 듯...

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어제 스튜디오를 세팅하고 결과물을 확인하고자 리뷰할 것을 찾다가, 이거다 싶어 찍어 본 워터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진이 만족스럽지는 않네요. T^T)

구강세정 끝판왕이라고도 불리우는 워터픽은 강력한 맥동수압으로 잇몸하부와 치아 사이의 철저한 세정 및 마사지를 통해 치아와 잇몸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는 신개념 구강 관리 시스템 입니다.

치과의사들이 비추하는 (환자들이 줄어들까봐) 기기로 보통의 워터픽은 큰 물탱크와 호수 그리고 전기코드가 주렁주렁 달려있어서 많이 부담스러운데 제가 구입한 모델은 Cordless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컴팩트형입니다.

구성은 본체와 충전기, 다양한 팁들 그리고 팁보관 케이스입니다.

파우치는 별 필요없고 팁도 메인 하나만 사용하게 되네요. (팁 하단에 칼라가 다른 메인 팁 하나가 더 제공됩니다.)

왼쪽의 공구같이 생긴 건 뭐에 쓰는 건지 모르겠네요.ㅎㅎ

이부분을 눌러서 팁을 교체합니다.

다음은 충전기!

한국에선 돼지코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프리볼트에요.

충전은 내장된 자석으로 아래와 같이 부착되어 마그네틱 충전합니다.

완충후!

강도는 3단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그냥 HIGH로 놓고 씁니다. 쓰다보면 HIGH도 약한 느낌이라... 표시등 바로 위의 버튼을 누를때마다 변경됩니다.

뒷부분에는 물통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 물을 충전하면 되지요.

처음에는 가득채워도 부족하지만 요령이 생기면 한통으로도 충분하고 오히려 남기도 합니다.

바디가 블랙칼라도 있는데 저는 깔끔한 화이트로!ㅎㅎ

사용방법은 간단해요. 그냥 입다물고 팁을 이 사이사이에 위치한 후 파워를 눌러주면 강력한 물살이 치아 구석구석을 청소해 줍니다. 특히 고기쌈요리 먹고나면 희열을 느끼실 거에요.ㅎㅎ 처음엔 잇몸에 피가 날 수도 있는데 이후로는 피도 안나고 아주 개운합니다. 이쑤시개나 치실보다 더 효과가 좋아요. 그래도 가끔 워터픽으로 감당이 안되는 부분은 치실로 마무리해주면 될 듯 합니다. 저는 워터픽으로도 충분!^^

참고로 제가 구입한 모델은 WP-560CD 이고 가격은 $75~80 선에서 판매중입니다.

이상입니다. 오늘 사진이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다음번엔 조절값을 좀 바꿔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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