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볍게 그림스티밋~과 그림에 대한 여담

kamoverse (60)in Korea • 한국 • KR • KO • 3 years ago

여담을 시작하기 앞서..
@banguri 님께서 @newiz 님이 저를 JCAR 구독 3월에 추천해주셔서
당첨되었다는 참 감사한 소식을 듣게 되었네요 ㅎㅎ
방그리님과 뉴이즈님 넘 감사합니다 ^__^
앞으로도 열심히 소통하겠습니다 !

그림을 그릴 때마다 만족스러운 그림은 잘 그려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려도 그려도 자꾸 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보이고,
그러다가 갈아엎고.. 다시 그리게 되고..

과거에는 정말 레퍼런스를 많이 찾아보고 그림을 그리곤 했었어요.
미대생들의 no.1 래퍼런스 어플 ..(?) 핀터레스트도 많이 찾아보고
그림이나 과제를 하곤 했었더랬죠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다시 그림본능을 깨워가고 있는 요즘..
가볍게 그리다보니 래퍼런스를 굳이 찾아보지 않게 되었는데
그냥 마음가는대로 그린다.. 라는게 진짜 저라는 사람을 찾아가는 과정의
일부처럼 느껴졌던건지 순수하게 마음에 떠오른 이미지를 그리는게
참 재미지더군요ㅋㅋ

아무튼 그런 나름의 철학(?)이 생긴 이후부터는
그냥 제 직관대로 그림을 그리는 근육을 키워보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예 작업물을 안보고 그러는 건 아니에요!
저도 예뻐보이는건 머릿속에 잘 저장해뒀다가 가끔씩 꺼내봅니다 ㅎㅎ

얍! 브로콜리 빌라다!